어제에 이어 오늘도 비가 오길래어제 처음 입은 우의를 다시 입으려고 봤더니!!
우의 바지가 다 찢어져 있더군요.
순간 이게 뭐지 하고 벙~ 해졌네요.
인터넷에서 싼 거 구입한 거라지만
40km의 페달링에 걸레가 되다니...
결국 위에만 우의를 입고 달렸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우의를 위, 아래 입어도
결국 회사 가서는 옷 다 갈아입어야 하더라구요.
옷을 조금이라도 덜 젖게하고 체온을 보존하는 정도 효능만 있을 뿐...
가장 좋은 건 어차피 젖을 것!
다 벗고 달리겠다! 인데,
잡혀가겠죠?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