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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3d맥스도 배우지못해서 뭐 관련된것도 하나 모르지만 질문해보는게
3dmax로 모델링하는게 더빠른가요 아니면 도트로 그래픽만드는게 더 빠른가요?
보편적인 기준으로..
때에 따라 너무 다르기때문에 알수없다 하면 패스
방랑의이군
- 2011.07.16
- 21:08:42
- (*.166.229.97)
뭐라 해야 될까요. 제 경험상은 이렇습니다.
자동차나 미사일, 탱크, 칼, 건물 같은 기계류들에서는 3d 도 어느정도 효율을 발휘합니다. 상자, 구, 면 같은 비교적 단순한 오브젝트들의 조합으로도 그럴듯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죠. 프라모델있잖아요. 그거 조립하는거랑 똑같아요. 비교적 복잡하지 않은 부품들을 만들어 조합한 후 그룹설정을 해주고 피벗축을 조정해주면 그럴듯한 결과물을 만들어낼수 있습니다. 그런데 얼굴이나 몸, 동물 같은 유동적인 것 들로 넘어가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사람얼굴이나 동물머리들은 자연스럽고 그럴듯하게 모델링 하기위해서는 많은 시간 뿐만 아니라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엄청 복잡한 수많은 점과 면들을 일일이 움직여내야 합니다. 구라안치고 찰흙으로 빚는거보다 백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제가 창작물에 올린 것을 보면 새우눈호는 5분정도 끄적여서 만들었습니다. 근데 새우눈(사람)은 초허접하고 엉성한데도 1시간을 쩔쩔 매면서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자동차나 미사일, 탱크, 칼, 건물 같은 기계류들에서는 3d 도 어느정도 효율을 발휘합니다. 상자, 구, 면 같은 비교적 단순한 오브젝트들의 조합으로도 그럴듯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죠. 프라모델있잖아요. 그거 조립하는거랑 똑같아요. 비교적 복잡하지 않은 부품들을 만들어 조합한 후 그룹설정을 해주고 피벗축을 조정해주면 그럴듯한 결과물을 만들어낼수 있습니다. 그런데 얼굴이나 몸, 동물 같은 유동적인 것 들로 넘어가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사람얼굴이나 동물머리들은 자연스럽고 그럴듯하게 모델링 하기위해서는 많은 시간 뿐만 아니라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엄청 복잡한 수많은 점과 면들을 일일이 움직여내야 합니다. 구라안치고 찰흙으로 빚는거보다 백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제가 창작물에 올린 것을 보면 새우눈호는 5분정도 끄적여서 만들었습니다. 근데 새우눈(사람)은 초허접하고 엉성한데도 1시간을 쩔쩔 매면서 만들어낸 결과물입니다.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 확연하게 다릅니다.
건물같이 직각이 주를 이루는 경우에는 3d 쪽이 훨씬 쉽습니다.
이 때문에 초보들이 건물같은 거 그려놓은 거 보고 3d 모르는 사람들이 우와! 고수다!라고 착각을 하기도 하죠.
직각 모형(또는 삼각형이라든지 기초 도형) -> 정물 -> 인간이나 생물
순으로 난이도가 확확 올라가는데,
따라서, 사람 도트 찍는 것은 2D 쪽이 편할 수 있죠.
하지만 또 하나 변수가 될 수 있는 것이 프레임 수입니다.
3D경우 하나를 만들어 놓으면 여러장을 찍을 수 있지만,
2D의 경우 하나하나 새로 그려야 하므로,
다양한 동작과 장면이 필요하다면 3D 쪽이 더 나을 수 있죠.
아니면 둘을 절충해서,
3D 툴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목각인형을 이용해서 포즈를 찍어낸 다음에,
그것을 바탕으로 도트를 찍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포즈의 경우, 포저라고 그쪽으로 전문인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면 CAD는 건축용 전문 3D 프로그램이고, 3D의 세계는 넓습니다.
2D는 그냥 평면에 그림 그리는 것이다 보니 벡터 툴, 일반 그리기 툴, 편집 툴, 수채화나 유채화같은 걸 그리는 툴 정도면
거의 다 정리가 되지만,
3D에서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기본은 폴리곤이니 3Ds Max 하나만으로도 다 할 수 있지만,
문제는 효율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