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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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속에서 옷 맞춰오기 게임이란 것을 했다.
서로 약속을 하지 않은채로 약속장소에 어떤 캐릭터의 의상을 입고 가는데,
그 캐릭터가 서로 맞으면 성공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 내가 둘리로 분장하고 서 있으면, 상대방은 도우너로 분장하고 나타난다든지.
약속을 안 하고 서로 맞추는 것이라서
서로의 마음이 얼마나 통하는지를 보는 것이었다.
아무튼 나는 우비를 입고 약속 장소에 서 있었는데,
내 상대방은 안 오고 다른 사람들만 왔다.
그 중에는 남자 둘이서 블루스 브라더스로 맞춰서 입고 온 사람들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함께 살고 있어서 반칙이라고 했다.
어쨌든 기다려도 나의 상대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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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며칠 전의 꿈.
꿈 속에서 나는 여자 친구가 있었다.
그리고 나는 미국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런데 여자 친구가 결혼하자고, 보고 싶다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나는 미국에서 순식간에 한국으로 날아왔다.
그런데 한국에 오니까 여자 친구는 농담이었다고 그걸 진짜로 믿었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