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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가한 날의 오후.

김장독:아흥! 이럴때 마시는 차가 제일이라니깐.

쾅. 문이 열린다. 거기에는 놀란 조수가 서 있다...

조수:김장독님! 사건이 터졌어요!

김장독:뭔가?

조수:20분 전. 한 행인이 죽은체로 강변에서 발견됐어요. 용의자는... 3명이네요.

김장독:오오.. 그렇군. 경찰에서는?

조수:빨리 오시랍니다.

김장독:가세.

김장독은 마시고 있던 차를 내던지며 차로 간다. 그리고 몇 분후. 사건 현장.

김장독:여어!

경찰:왔는가.

김장독:아. 용의자는 어디 있나요?

경찰:저기. 부근에 있는 경찰서에 있네.

김장독:조수. 가자고.

조수:예? 예....

터벅터벅. 풀밭을 걸어 경찰서까지...

조수:저기 말입니다.

김장독:뭔가?

조수:어제부터 말입니다. 사건의 용의자가 모두 죽거나 다치면 사건은 무효화 처리됀답니다.

조수:그래도 사건은 맞던 탐정은 돈을 받죠.

김장독:그렇구만.

김장독은 쓴웃음을 지으며 담배를 꺼내 핀다. 이윽고 경찰서.

끼~~~~익~~

조수:에이! 이 문 왜이리 안 열려!

김장독:아. 안녕하십니까. 제가 김장독입니다.

경찰:당신이 김장독이시군요. 앉으시죠.

김장독:알겠습니다.

김장독은 의자에 앉고선.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이윽고 진술시간.

용의자1:저..저는.. 그냥 지나가다.. 그 사람을 발견했어요.

용의자2:저는 운동을 하다. 저 사람이 비명을 질러서 그 쪽으로 갔어요.

용의자3:저는... 강변에서 강을 보고 있었죠. 피해자를 보게 됀 경위는 저 분과 같아요.

용의자3은 손가락으로 용의자2를 가르켰다.

경찰:자자.. 오늘은 늦었으니.. 내일 봅시다.

김장독:조수. 어서 가세.

조수:예. 알겠습니다.

탐정 사무소로 돌아오는 중에도 김장독은 쓴웃음을 지으며 담배를 피고 있었다.

조수:탐정님이 무슨 일을 하려고...

다음날.

김장독:아함! 아침이군.

김장독은 일어나. 다른때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였다.

조수:엇! 안녕하십니까!

김장독:다른 때 보다 20초 늦었군.

조수:죄송합니다. 차가 막혀서...

김장독:이봐. 나를 일해 희생해 줄수 있겠나?

조수: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다음 화에 계속.
분류 :
일반
조회 수 :
394
등록일 :
2005.02.22
08:03:03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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