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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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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가한 일요일 날...
나는 방에서 뒹굴고 있었다..
"아아... 심심해.. 뭐 재미있는게 없나.."
그러나 나는 문득 떠오르는게 있었다.
"아! 그렇지!"
그 방법은 바로 출사나가는 것이었다.
평소에 철도매니아 였기 때문에...
사진기를 챙기고. 외 등등등을 챙기고 나갔다.
지하철역에 들어서자 미칠듯이 뛰어들어갔다.
그리고 맨 앞쪽으로 가서 열차를 기다렸다.
이윽고.. 안내방송이 나왔다..
"곧 열차가 도착합니다. 손님여러분. 한발짝 뒤로...."
어쨌든... 사진기를 치켜들고 있는데..
곁에있던 공익아찌 께서.
찍지 못하게 하셨다.. ㅜ.ㅜ
"아아.. 좀 찍게 해주세요."
"지금 테러때문에 경보가 발령되어서. 허락없이는 못 찍어."
"허락해 주세요!"
이렇게 실랑이를 버리는 동안. 열차는 벌써 역에 도착하였다.
"오! 이런!"
나는 열차를 급하게 잡아탔다.
나는 또 아차! 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이었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
이윽고. 우리나라 철도의 메카인 철도박물....이 아니라.
서울역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철도동호회 회원인것을 밝히고.
제발 찍게 해달라고 하였으나.
찍지 못하게 하였다..
사람들이 다 이상하게 쳐다봤다.. ㅡ.ㅡ;;;
"오! 제발! 찍게 해주세용!"
"고객님. 안됩니다."
"제발!"
"안되요!"
나는 어쨌든. 서울역에서 끌려(?) 나왔다.
시무룩해서 다시 지하철을 타는데...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찍을수 있었는데!"
집에 도착하였다...
들어서자 마자 쓰러져 버렸다..
하나의 생각..
"왜나간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