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오늘 나도 모르게

'Blue of the Blue~'를 흥얼거렸다.

진구지 사부로 Kind of blue에 나오는 음악이다.

게임이 재미있었냐고 하면 글쎄... 뭐... 그냥? 정도이지만

재즈 음악은 상당히 인상 깊었다.


하지만 게임이 너무 짧았다.

어드벤처라서 한 번 하고 나면 다시 할 필요 없다는 것도 문제였다.

그런데 가격은 다른 플스2 게임이나 다름없었다.

제작비 때문에 그렇게 측정되는 건 타당하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이런 게임은 짧고 한 번 밖에 못 하니 '비싸다'라는 느낌이 들고

중고 거래율도 매우 높아지게 되는 유형이다.


결국 어드벤처 게임이란 건 시장성이 없다.

하지만 이런 장르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소비자로서는 비싸서 별로 사고 싶지는 않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일단 다운로드 방식이 된다면 중고거래가 없어진다.

그런 방식으로 나온 것이 모바일 버전.

하지만 모바일 버전을 플레이해봤을 때 내가 느낀건 퀄러티가 낮다라는 것이었다.

제작비가 적아서 그런지 몰라도 콘솔 수준이 되지 못 했다.


개인적으로도 어드벤처 게임 개발에 관심있는 편인데,

어떻게 팔아야 먹고 살 수 있을까... 뭐 그런 생각이 들었다.


잡담이라서 엉망진창.

조회 수 :
468
등록일 :
2012.03.30
00:52:47 (*.115.223.46)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533619

검룡

2012.03.30
12:26:40
(*.142.145.65)

대세는 DLC죠. 혹은 노가다성 업적 모으기

똥똥배

2012.03.30
17:04:39
(*.171.80.75)

DLC를 대세라고 할 수 있을지. 제작비가 감당이 되지 않으니 꼼수로 돈 벌어먹는 방법이랄까, 욕하는 소비자들도 많고.

업적 노가다 역시 순수 어드벤처 게임성에서는 벗어나 있죠. 플레이 타임을 채우기위해서 우겨 넣은 것.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2023-09-05 98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2016-02-22 4660
1902 인기 없는 만화도 계속 그려야 하나? [1] 똥똥배 2012-03-23 419
1901 검룡님 생일 축천 [1] file 백곰  2012-03-24 365
1900 창작물 정말 간만에 올리는듯 장펭돌 2012-03-24 502
1899 오늘 만화 신간을 보는데 똥똥배 2012-03-27 1463
» 진구지 사부로를 떠올리며 [2] 똥똥배 2012-03-30 468
1897 본격 편집소설 비상하는 곰 [3] 백곰  2012-03-31 288
1896 내일 이사갑니다. [1] 똥똥배 2012-03-31 359
1895 똥똥배님 [5] secret A.미스릴 2012-04-01 12
1894 두더지 정복자가 아이패드용 게임으로 개발됩니다! [2] 네모누리 2012-04-02 515
1893 질렀다!! [4] file 똥똥배 2012-04-04 598
1892 입문자를 위한 블랙스미싱 노루발 2012-04-04 642
1891 이미 있군요, 똥똥배님이 생각하신 것. [2] 노루발 2012-04-04 461
1890 지금 만들고 있는 것 노루발 2012-04-05 415
1889 Arch Enemy가 내한을 온다네요 노루발 2012-04-05 18357
1888 만들자 사슬갑옷 [2] file 노루발 2012-04-05 478
1887 안녕하세요. [1] 이병민 2012-04-07 354
1886 이번에 만든 장궁 [2] file 노루발 2012-04-07 358
1885 사슬갑옷 고리 만들기 [2] file 노루발 2012-04-07 1051
1884 가입이 안댐 ㅠㅠ [5] 쿠마K 2012-04-08 281
1883 어제 산 것. [6] 노루발 2012-04-08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