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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해적 습격기
익명일단.. 처음엔 시스템 2가지를 설명하는 걸로 시작한다.
하나는 각성 시스템인데.. 모종의 계기가 되면 각성하는 것.
두번째는 교류 시스템인데.. 이건 비행선(공중전함 포함) 둘이 만나 교류하는 것.
물론 교류중에 상대 전함을 파괴하거나, 혹은 비적들이 상선으로 변장하거나 등등..
그 중 해적으로써 상선과 교류중인 상황에서 이야기가 시작.
먼저 나는 해적이고 상선도 갖고 있지만.. 이야기 시작 전의 기억은 하나도 없는 상태.
그리고 상대 함선에 가보니, 메이드라던가, 집사라던가 있습니다.
그래서 교류를 하는 척 하고, 우선 주인에게 배를 구경하겠다는 핑계로
안쪽부터 가신을 하나둘 씩 제거합니다.
그런데 와중에 요리사한테 이 광경을 들켜서 결국 상대 배의 사람들과 모두 싸우게 됨.
하지만 4~5명 뿐이고, 승산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밀려서 비행선 밖으로 던져질 위기가 됨.
물론, 나도 명색이 해적이고 함선도 있는데 아군이 구해주러 올거라 생각했으나
뒤늦게 떠올려보니, 나는 아군같은건 만들지 않는 타입이었고..
결국 배 밖으로 던져지게 되었는데, 진짜 필사의 힘을 다 써서 창문을 부여잡았으나
요리사가 칼로 손등을 찍어서 결국 놓아버리게 되고.. 이대로 죽나. 싶었지만..
근성으로 옆방의 창문을 부여잡고, 다시 배 안으로 숨어드는데 성공.
(여기가 굉장히 열혈적인데 뭐라 설명하기 힘드네요.)
결국 기습을 통해 요리사를 포함, 주인과 어떤 시종 남자 꼬마애 두명을 빼면 모두 없애버리는데 성공함.
하지만 그 꼬마애가 비일상적인 광경들에 충격 받았는지 각성하고.. 나랑 자기 주인이랑 모두 잡아먹어버림.
이게 애니메이션 3화쯤 되는 부분이고, 이후로는 그 꼬마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바뀜..
결국 해적은 페이크 주인공이었던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