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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기억나는것 부터는 그냥 하레와구우에 관한 내용이 떠올랐다.

하레가 어쩌고 구우가 어쩌고 이러면서 잠에 빠졌는데 어느새 나는 정글속에 있었다.

하지만 정글이랍시고 콘크리트로 된 집안으로 들어갔는데, 그곳은 나와 백발의 동생이 사는 집이었다.

 

우리들은 지하실의 탐험을 위해 으시시한 밤에 지하실로 들어갔고, 있는 것은 욕조같은 방들과 텅빈방. 그리고 거미줄과 쓰래기들 뿐이었다.

그야말로 폐허였다.

 

욕조위에는 물에 풀어진 담배꽁초들이 둥둥 떠다녔고, 그것을 보며 사람이 있었음을 짐작할수 있었다.

우리들은 끝없이 밑으로 밑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같은 형식의 방들 뿐이었고, 점차 지겨워진 우리들은 나가기로 한다.

나는 나가려고 했지만 동생은 한방만 더 보고 나간다고 혼자 들어갔다.

 

그리고 동생이 소리를 지르며 위로 뛰쳐올라갔다.

나도 덩달아 놀라며 1층으로 올라갔다.

 

그리고 나온 세상은 도심.

정글은 온데간데 없고 차들과 콘크리트건물만이 건재할 뿐이었다.

 

엄마와 엄마친구라는 설정의 아줌마들이 나타났고, 그들과 김밥천국같은 식당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하지만 엄마친구는 자신이 10년전에 이 동네에 이사왔지만 11년정도전부터 정글은 없어졌고 자신이 왔을때는 이미 도시화가 되어있었다는 것이다.

나와 나의 동생의 설정상 나이는 10살과 그보다 아래.

태어날때부터 도시였던 세상이었지만 정글에서 자랐고, 지하실에서 나와보니 도시로 변해있었다는것에 매우 놀랐다.

조회 수 :
441
등록일 :
2012.07.19
10:39:57 (*.115.2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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