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반쯤 깼는데
갑자기 문이 제대로 잠겼나는 걱정이 들었다.
그래서 현관문을 건드려보니 잠겨있지 않아서 열리는 거였다.
잠그려고 온갖노력을 해도 문이 고장 났는지 닫아도 다시 열렸다.
그런데 문 근처에 둔 쓰레기에서 불이 붙었다.
나는 그 불을 밟아서 껐다.
그리고 다시 문에 손 대면 불이 다시 붙었다.
그렇게 문을 당기고 불을 끄고...
그런 꿈이었다.
사실 문 닫는 꿈은 자주 꾼다.
심리상태의 반영인지, 문은 항상 닫히지 않는다.
이번에는 불까지 추가되서 업그레이드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