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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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펙트 모으는 꿈
익명게임(=꿈)은 크게 2부 구성으로 되어있다.
1부는 아직 내가 제주도 크기마냥 13세기 서양의 어느 섬에 살 때,
제한된.. 아마 한 달로 기억하는데.. 이 시간 동안 12개의 아티펙트를 모아야한다.
(아마 12간지로 기억한다. 전날 머털도사 게임 리뷰를 보고 잤으므로.)
그 시간동안 몇개나 모았냐에 따라 2부에서 대륙..? 까진 아니고 좀 큰 도회지로 진출했을 때
루트가 갈리게 된다.
그런데 이 아티펙트 모으기가 마치 똥똥배 학원마냥 빡빡한데다, 심지어 1개씩 놓칠때마다 소중한 섬 친구 1명씩 안 좋은 결말을 맞는다.
크게 다친다던가.. 만약 무사히 12개를 모으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다. 왜냐면 10개 모아서 어떻게 되는지 확인한(즉, 위의 내용을 검증한)
직후 다시 로드하려던 시점에서 룸메의 난입으로 깨어났기 때문이다.
2부는 대략적으로 모은 아티펙트에 따라 나의 능력이나 주변 인물 관계, 나아가선 루트도 변하는 걸로 기억한다.
좀 웃겼던 이벤트는 대륙..?에 도착하자 마자 아티팩트 1개를 화장실 구멍에 빠트리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이건 아티팩트를 2개 덜 모았었기 때문. 이 중 하나가 이런 화장실 운 전반.. 을 관장했었나보다.
똥똥배 학원이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