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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퍼퍼버벅! 10단 콤보!

오늘도 흑곰은 못된 장난을 치다가
더 파덜 디배에게 뒤지도록 맞았다.
흑곰은 동네의 소문난 장난 꾸러기였지만
반면 조숙한 면이 있었다.

특히 6살 때 혼둠어를 읽었을 때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문을 들고 혼둠어를 읽던 흑곰은 천재의 모습이었다.
"XX 룸싸롱을 찾아와서 게타를 찾아주세요."
옆 집 폴랑씨는 되게 놀랬다.
"우왕 ㅋ굳ㅋ. 흑곰이 글을 읽어염."

어쨌든 그건 그거고 흑곰은 맨날 터졌다.

그러던 어느날 흑곰 집은 이사를 가게 되었고,
이웃들은 축포를 터뜨리며 흑곰을 보냈다.

그리고 새로 이사간 집에는
슬라임처럼 흐물대는 나무가 있었다.

"와~ 나무가 뭐... 댄나 후지네~"
그러자 나무가 눈을 부릅떴다.
"뭐, 이 꼬맹이가? 너보다 내가 나이가 훨 많아!"
"헉! 나무가 말을 한다?"

과연 흑곰의 운명은...
분류 :
소설
조회 수 :
590
등록일 :
2008.01.29
21:55:00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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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dalin

2008.03.19
06:06:04
(*.181.44.191)
오렌지 나무야 히죽나무야!?

대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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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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