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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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꿈
익명오늘은 자다깨다 많이 했기 때문에 꿈도 여러개 꿨지만..
그 중 특히 인상 깊었던 꿈이 3개. 잠에서 깬지 2시간이 지나서도 기억나는 꿈은 2개.
첫번쨰는 8시간이나 자면서 꾼 꿈이고
전쟁고아였던 여자랑 아종족(아마 엘프로 추정.. 혼혈?)이었던 내가
여러가지 고난을 겪고 이겨내고 마침내 이뤄지는 내용인데..
전반적인건 거의 기억 안나고 다만 아무도 없는 숲에서 둘이 나신으로
예술작품 같은 분위기로 놀았던게 기억나는군요.. 제일 인상적이었음.
(아마 3개꿈중 2개가 깨고나서 적당히 혼합된거 같군요.. 메모장에는 '아종족 꿈, 연인 꿈, 나이프 꿈' 이렇게 남겨놨으니.)
두번째는 어떤 게임이었는데, 나이프를 자기 키보다 높게 솟은 표적에 맞춰야 하는데
당연히 위로 갈수록 점수가 높은 표적이 배당되어 있고
시간이 갈수록 표적의 높이가 계속 높아짐.
플레이어는 인간의 완력의 몇배에 해당하는 힘이 있지만 결국 한계가 오고
거의 수직까지 솟아오른 표적 떄문에 자신이 던진 송곳이나 나이프가 표적에 꽂히지 않고 튕겨나와
결국 플레이어들에게 다시 꽂히는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