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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루트를 엎치락 뒤치락 해서 한동안 이야기 안 했는데,
최종 루트는
인천 - LA - 리마 - 이스터섬 - 리마 - (남미 5개국 육로 여행)
- 상파울루 - 런던 - 프라하 - 런던 - 레이캬빅 - 런던 - 마드리드 - (스페인 자전거 여행)
- 바르셀로나 - 파리 - 브뤼셀 - 암스테르담 - 모스크바 - (시베리아 횡단열차)
- 블라디보스톡 - 동해.
이렇게 되겠습니다.
스페인 일정이 한달정도 잡혀있는데, 만약 동행있으면 모로코나 튀니지로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혼자서는 갈 엄두가 안 나서.
스페인 일정이 길게 잡힌 건 이번 여행의 목적 중 '스페인어 익히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남미도 스페인어권이고 하니 거의 3달은 스페인어권에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