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처음에는 여행간다고 12회는 쉬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외국에 있다고 진행 못 할 건 아닌 듯 싶습니다.
심사위원에서는 빠져야 겠지만, 진행에는 크게 무리 없을 듯.
아무튼 응모작 수도 많아지고,
심사위원 분들이 열심히 심사를 함에도
수가 많기 때문에 완벽하게 평가하기가 어렵다는 점과
못 만든 게임도 괴로워도 계속 플레이 해야한다는 압박.
이런 게 심사의 문제점으로 생각하는데요.
이번에는 위험하긴 하지만,
소감란을 이용한 공개 심사를 해볼까도 생각 중입니다.
말 그대로 누구나 심사를 할 수 있는 거죠.
소감 게시판의 평가 기능을 이용해서.
시나리오 => 기획
UI => 완성도
그래픽, 사운드, 재미는 그대로 호환되고.
인기상은 현행 그대로 가장 많은 소감을 받은 게임.
참신함은 소감 내에 적게 하면 크게 문제는 없다고 보네요.
물론 2회에 걸쳐서 소감을 사람들이 매우 적기 싫어한다는 건 알았으니까
심사위원은 뽑을 생각입니다.기본 5개 이상 소감을 적게 하고.
심사위원 수는 대신 기간동안 무한으로 모집.
예상되는 문제점으로
소감을 하나만 받았는데, 별 5개이고,
어떤 건 소감을 10개나 받았는데 평균이 4.7인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고 봅니다.
우연히 한 명이 해보고 좋은 평가를 내줘서 상 받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인기상도 있긴 하지만, 소감 하나 초과당 기본 .5씩 보너스를 주면 어떨까 합니다.
즉,
소감 1개 별5개 -> 5점
소감 10개 별4.7개 -> 4.7점 + (9 * .5) = 4.7 + 4.5 = 10.2점.
저도 이건 좀 좋은가 안 좋은가 고민 되긴 하네요.
아니면 아예 소감이 심사위원 수 1/5 이상이어야지 심사 대상에 올라간다고 하는게 나을려나...
의견 부탁드립니다.
매운맛기린
- 2012.11.18
- 11:20:36
- (*.116.142.241)
개인 의견으로는
파맛첵스 같은 온라인 투표의 약점인 돌발적인 어뷰징을 막으려면자유참가의 비중을 조금 낮춰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기존 심사 방식 개선 아이디어는심사원에게 전체 작품대신 5작품정도만 리뷰를 부탁 한다던가
좀더 심사위원분들 영입에 힘을내서자신을 어필하실 기회를 필요로 하시는
게임 블로거 분들이나, 게임쪽 웹툰작가 분들께 부탁해 본다던가는 어떨까요?
여행 준비로 바쁘실텐데, 대회를 계속 하신다니 기쁘기 그지 없네요.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