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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먼트의 문제점이 너무 많다.
일단 심사기간이 길면 사람들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줄 거라는 것도 제 생각이고
심사위원들이 8주나 9주동안 여기 얽매이는 건 되려 곤란하지 않을까 싶다.
그럼 배틀로얄 방식으로 줄이는 건 어떨까
그것도 그렇고.
7부문을 로테이트 돌면서 1부문씩 승부를 가리는 건 어떨까?
그거랑 지금 방식이랑 다른 게 뭘까...
결론은 출품작이 몰린다는 게 문제인데,
그러면 똥똥배 대회를 예선이 아니라
월 단위로 좋은 게임을 뽑고,
왕중왕전을 벌이는 방식은 어떨까.
다른 데서도 많이 쓰던 방식.
그럴려면 왠지 고정 심사위원이 있어야 할 거 같다.
나는 괜찮지만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나와 같이 계속해서 심사에 신경 써줄 사람이 적어도 2명은 더 있어야 함.
아무튼 아직 답은 못 찾은 채 표류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