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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어제는 꿈을 두개꿨는데

 

하나는 내가 싸가지가 없어져서 근본적인 문제가 나에게 있음에도,

 

무언가 짜증이 날때마다 그걸 엄마탓으로 돌려 대가로 용돈을 달라고 해서 받아 쓰는 후레자식이 된 꿈이었다.

 

자세한 것은 기억이 안난다.

 

두 번째는 처음 부분은 생략이 안나고, 어떤 아버지와 딸이 있었는데

 

이 아버지는 사실 마법사였다. 그런데 사거리 긴 궁수 암살자한테 살해당했다.

 

그러자 딸은 복수를 바라고 있었지만 자신은 마법을 쓸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지나가던 마법사처럼 생긴 한 행인에게 아버지의 마법을 인계시켜주고 대신 복수를 바란거였는데

 

왠걸.. 그 행인은 마법을 받자 오히려 딸을 지하 깊숙한 곳에 구속해버렸다.

 

왜냐하면 자신의 마법을 뺏어서 다른 사람에게 주거나, 또 다른 사람이 마법사가 될까봐.

 

그리고 혹시 다른 마법이 없나 더 캐낼 생각이기도 했다.

 

하지만 딸은 여차저차해서 겨우 감옥을 빠져나오고, 자기 아빠를 죽인 암살자랑

 

또 자기 아빠의 마법을 먹튀하고 자신을 가두기까지 한 마법사(A)에게 복수해달라고

 

또 다른 행인을 꼬신다. 하지만 새로 마법사가 된 마법사(B)는 마법사(A)에게 복수는 했지만

 

마법사(A)가 했던 일을 답습하고, 또 암살자를 찾는 일은 관심이 없었다.

 

이런 일이 몇차례 반복되고, 결국 착한 주인공이 나타나서 킹왕짱 다 때려부숴줬다는 이야기.

 

참고로 난 주인공 시점은 아니었고 딸 근처에 서 있는 전지적 3자 시점이었다.

 

하지만 꿈이든 뭐든 전지적 3자시점은 좀 재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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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등록일 :
2013.03.17
21:15:19 (*.214.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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