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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사르는 혼둠을 평화롭게 통치했고,
주민들도 그를 따랐다.
어느날 그를 황제로 모시자는 이벤트가 일어났는데
혼돈사르는 그것을 거절했다.
하지만 속으로는 황제가 되고 싶었다.

혼돈사르의 독재를 눈치챈 흑곰우스는 혼돈사르를 암살할 계획을 꾸민다.
그리하여 12월 31일 2007년이 끝나는 날 혼돈사르를 없애기로 한다.

멋도 모르고 혼돈사르는 라컨비스에게 이끌려 회의장으로 갔다.
그때 그에게 위험을 알려주기 위해 한 노인이
검은 고무를 가지고 놀았다.
검은 고무, 즉 흑고무, 흑곰우스를 조심하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혼돈사르는 그것을 눈치채지 못했고
노인은 통탄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드디어 회의가 시작될 때에
흑곰우스가 칼을 들어 혼돈사르를 공격했다.
혼돈사르는 깜짝 놀라며 칼을 피했으나
다음 순간 본 것은 자신이 신임하던 대슬투스가
자신에게 칼을 들이미는 장면이었다.
"대슬투스... 너마저..."

결국 혼돈사르는 24군데를 찔려 델타이우스 동상 아래 숨을 거둔다.
암살자들은 혼돈사르의 피에 손을 씻으며 즐거워 했다.
분류 :
소설
조회 수 :
1035
등록일 :
2008.02.28
04:25:39 (*.19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create&document_srl=68359

보가드

2008.03.19
06:06:32
(*.142.208.241)
ㅋㅋ 이거 뭐였지 지배자... 아 ㅜ

폴랑

2008.03.19
06:06:32
(*.236.233.212)
블루투스...너마저..

대슬

2008.03.19
06:06:32
(*.234.216.51)
(1) 인데, (2)가 나올 내용 같지가 않다...

zz

2008.03.19
06:06:32
(*.125.139.120)
율리우스 카이사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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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1일, 혼돈사르의 장례식이 열렸다. 먼저 흑곰우스 일당(게랄라)이 나와서 자신들의 암살은 정당한 것이었고 혼둠의 공화정을 위한 것이라고 웅변을 토했다. 사람들은 수긍을 하며 '그래, 너네 잘났다.'라고 했다. 다음은 혼돈사르의 측근이 폴랑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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