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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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 빵야빵야
익명대략 3부작 쯤 되는 꿈인데
1,2부는 잘 기억이 안 난다.
이 꿈이 재밌는건 3부인데,
2부로 추정되는 황량한 개발중 도시를 넘어
정말 도시급 스케일의 놀이동산으로 계속 총격전이 이어진다.
이 놀이동산이 얼마나 크냐면, 면적이 100km 남짓에
거의 두시간을 빠르게 걸어야 횡단이 가능하단 점,
거기에 또 가득가득 사람이 꽉 찼단 점,
놀이기구 스케일이 엄청나서 평방 1km의 면적을 가진 방방에
하여튼 온갖 신기한 놀이기구가 많았고, 생소한 기구도 많았는데
예를들어 거대 쇠상자 같은거에 타는 것이라던가가 있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예전에 꿨던 다른 꿈인
홀짝, 올바른 발판을 골라 밟아라 마그마바닥
이후로 제일 재밌어보였다.
하여튼 이 꿈은 시점도 특이했는데
AOS마냥 내가 작게, 어떤때는 콩알만하게 보이면서도
그.. 지축과의 각도도 마구 변해서 스케일이 잘 느껴지는 꿈이었다.
난 막 10m 높이에서 방방 위로 뛰기도 하면서 도망쳤는데
총격전은 매우 재밌었는데 음.. 쓸건없다.
마지막은 그 일진인가 누군가랑 화해했나 협력했나
하여튼 묵은 찜찜함을 해소하는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