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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꿈에서 나는 탐정이 되어서 세계를 누비게 되었다. 그런데 이 탐정이란게 <C.M.B>의 비살인파트와 비슷한 것이다.

 

즉, 나는 세계 곳곳에 생긴 외무, 행정적인 국가 업무부터 여러 수수께끼에 이르기까지 해결하는 것이다.

 

음.. 이렇게 말하니 좀 이상한데, 수수께끼도 아니고.. 하여튼 <C.M.B>랑 비슷하다. 뭐라 설명해야 할지..

 

<C.M.B>와의 차이점이면, 담당하게 되는 것들이 딱히 어떤 것에 제한(ex.고고학류)을 받지 않는다는 것과, 형사사건이 없다는 것이다.

 

이중에 기억에 남는게.. 미래 한국은 선진국이라서 흡연률이 낮아지고, 그 결과 투표율 걱정 안하고 담배를 약국에서만 팔게 되었다.

 

그리고 유사담배도 청소년 계도법(청소년에게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들을 법으로 금지함)으로 지정돼서

 

나의 트레이드 마크인 전자담배(라이터 불과 담배 연기는 그래픽이다.)도 가지고 다닐 수 없게 됐다.

 

그래서 예전엔 담배 피면서 인간런(쿠키런 비슷한 게임인데,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안남.) 같은 모바일 게임을 했는데

 

지금은 그럴 수가 없게 됐다. 탐정인데..

 

그 외에도 인상적인게 문화 유산 관련 에피소드가 한 개 있었는데, 잘 기억이 안난다.

 

그게 <백조의 다리>같이 안 보이는 곳에서 엄청나게 질주하다가, 막판에 멋있게 영화처럼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빌딩 옥상에서 뛰어 내려서 멋있게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었다.

 

하여튼 이상한 꿈이었다. 참고로 제목은 꿈에서 깨자마자 메모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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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등록일 :
2013.06.09
04:58:03 (*.214.10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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