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에서 똥이 마려운데 마땅히 쌀 곳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근처에 있는 책상 서랍을 열고 그 안에 똥을 싸기로 했다.
똥을 눈 것 까지는 좋았는데 손과 엉덩이에 똥이 덕지덕지 묻은 것이었다.
그래서 샤워장으로 갔는데 내가 MT라도 왔는지
여자들도 있고 다들 샤워를 하고 있는 것이다.
어쨌든 난 최대한 내가 똥 쌌다는 사실을 숨기고 거기서 샤워를 했다.
그리고 돌아가는 찰나 사람들이 불러서
들킨건가 하고 뜨끔했는데,
그게 아니라 물 흐른다고 신발신고 돌아가라고 하는 거였다.
여담이지만 꿈 속의 똥이 참 굵고 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