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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정말로 거짓 없이 쓰는거니까 믿을려면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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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전 : 가물가물한 기억들. 아마 집에서 놀았겠지.
            사진에 보니까 전기줄을 휘감고 놀던데.

5살 : 살아있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
         이 때부터 곤충에 대한 서적들을 읽어가면서 지식을 축적.
         (덕분에 이 분야에선 지식이 꽤나 방대함)
  
         그리고 미국에 가서 영어를 몸으로 익히고,
         거기서 어머니께서 사주신 책으로 단세포 생물, 다세포
         생물, 유전자, 바이러스, HIV 등의 여러가지 지식을 습득.
        
         미국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선생님. 거미는 곤충이 아닌데요."
         라고 했다가 영재취급 당했던 것 같다.
        

6살 : 놀았다. 기억에 남는 일화로는 유치원 때 어떤 애가 손으로 삼각형을 만들면서
        
         "야, 지금 이게 세모지? 얘가 만들고 있는건 물방울이지?"
        
         라고 물어보길레

         "어. 그게 삼각형이야."
    
          라고 했다가 그 애한테 이상한 놈 취급 받았던 것 정도.

7살 :  역시 놀았다. 아마 이 년도에는 내가 아파서 유치원에
         안 가고 집에서 쉬었던게 거의 반이었던 것 같다.
         이 때도 곤충과 생물에 대한 지식을 습득.

초1 : 초등학교 입학. 이 때도 독서를 하면서 놀았다.

초2 : 놀았다. 왜 난 논 것 밖에 한게 없냐?
        아무튼 이 때는 세상엔 변태가 참 많다는 것을 느낀 때.

초3 : 어느 날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는
         집에있는 비베 4 교본으로 독학 시작. 더불어 C도 약간 씩.

초4 : 만화 '이 세상에는 x가지의 마수가 있다' 그림.
        여기서 x는 미지수. 이 만화는 약 5권 정도 있었는데 소실.

초5 : 놀았다.

초6 : 우연치않게 정보 올림피아드(공모전)에 나가서 전국 대회에서 동상.
         나머진 놀았음. '이 세상에는 x가지 마수가 있다'를 다시 그려보려고
         하다가 관둠. 이 다음 해 1월에 혼둠 발견. 컴퓨터 학원에 다니기 시작.

중1 : 인간과 종교의 유기적 관계에 대해서 연구.
         난 중학교 3년 동안 매년 연구주제를 정하여 학교 내의 인간들을
         연구하기로 했었다.  
        
중2 : '나'에 관한 연구 시작. 이 연구는 아직도 하고 있음.
         컴퓨터 학원 때려치움.

중3 : '나'에 관한 연구와 더불어 인간과 사회구조의 유기적 관계에 대한
         연구 시작.


조회 수 :
324
등록일 :
2004.06.15
01:49:20 (*.108.)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73708

혼돈

2008.03.19
09:34:29
(*.106.248.90)
아, 잘났다. 엘리트!

혼돈

2008.03.19
09:34:29
(*.106.248.90)
난 5살때 유치원 급식 짜짱밥이 싫어 도망다녔었어.

매직둘리

2008.03.19
09:34:29
(*.88.112.188)
크큭...조금씩 화나다가 혼돈의 말에 피식

Z씨

2008.03.19
09:34:29
(*.192.228.26)
큭큭. 초6때 형을 본게 생각나는구만. 상당히 앙상한 몰골로 엄청난 임팩트를 가져오던...

Z씨

2008.03.19
09:34:29
(*.192.228.26)
뭐 내 정체는 스스로 알고있으리라 믿으니 난 이만 사라지겠수.

우성호

2008.03.19
09:34:29
(*.117.113.196)
아예 대놓고 자랑을 해라.

大슬라임

2008.03.19
09:34:29
(*.108.127.222)
믿기 싫으면 믿지 말랬잖우.

철없는 아이

2008.03.19
09:34:29
(*.85.163.253)
z씨가 누구지?

철없는 아이

2008.03.19
09:34:29
(*.85.163.253)
서...설마 자자와님?

우성호

2008.03.19
09:34:29
(*.146.136.12)
좀비 씨입니다.

우성호

2008.03.19
09:34:29
(*.146.136.12)
바로 위 댓글과 지금 댓글은 2005년에 이르러서 앞쪽부터 쭉 훑고 있다가 쓰고 있음. 누군가 앞에서부터 보는 사람이 한 명 더 있다면 내가 왔다간 흔적을 보시오.

맘모스대리

2008.03.19
09:34:29
(*.42.245.9)
하악하악.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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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거짓 없이 쓰는거니까 믿을려면 믿으세요. --------- 4살 전 : 가물가물한 기억들. 아마 집에서 놀았겠지. 사진에 보니까 전기줄을 휘감고 놀던데. 5살 : 살아있는 것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 이 때부터 곤충에 대한 서적들을 읽어가면서 지식을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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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 자 '가없어서 원근법을 안썻더니,,,이상하군,,엄청 이거 다듬어서 깔끔하게 해서 채색도 해볼생각인데에,,흐음,,  
411 예언의 서 [5] 혼돈 338   2004-06-14 2008-03-19 09:34
2005년 혼둠땅 패쇄 2005년 좀 돼서 '구운 오징어병' 발생 . . . 그 다음은 몰러~  
410 심심해서 그려본 [3] 초싸릿골인 273   2004-06-14 2008-03-19 09:34
흐음,,이제 뭘 그려볼까, 다음껀 깔끔하게 그려서 채색도 해볼생각  
409 언젠가 검룡이 말했다. [8] 大슬라임 308   2004-06-13 2008-03-19 09:34
왜 요즘은 그림을 안 그리냐. 그래서 오랜 만에 타블렛 몸 좀 풀게할겸 풀 CG로 그렸다. 역시 타블 다루는 게 썩었구나.  
408 사탐3 실사를 쓰기로 함 [4] file 혼돈 289   2004-06-13 2008-03-19 09:34
 
407 심심해... [8] file 검룡 293   2004-06-13 2008-03-1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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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왠만한 호러게임 보다 무서운.. [4] file 포와로 308   2004-06-13 2008-03-19 09:34
 
404 하이 [12] 빙싯 694   2004-06-13 2008-03-19 09:34
http://zoz.gg.gg 링크해주셈  
403 아 님들아 저는 [4] 포와로 314   2004-06-13 2008-03-19 09:34
글만 보고 떠나는 삼에 있는 올담샘을 마시고 가는 좀달새 같은 좀재임 알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