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월드 넘어가는 꿈
신님께음.. 지금 생각해보니까 용사30이랑 비슷한 것도 같고..
이 꿈은 먼저 어떤 조건을 클리어 한 다음 자신이 원하면 다음 월드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아이템이나 스킬을 가지고 넘어가려면 각 월드마다 특정 인물에게 허락을 받아야 하죠.
예를들어 첫 월드에서 다음 월드로 가려면 스승이자 삼촌이랄까.. 양아버지이기도 한 인물에게 허락받아야 합니다.
상당히 샌님스럽고 호리호리하고 수염은 잘 안 깎지만 사실 상당히 쎈 그런 인물이었습니다.
아무튼.. 이 월드에선 아이템 입수 방법도 막장인데, 전쟁으로 죽은 시체를 뒤지거나 해서 입수하기도 합니다. 이 시체템은 그 월드 최강은 아니어도 월드 진입 초반엔 꽤 좋은 편인데 역시 찝찝하죠.. 카르마 수치도 있었나 없었나?
또 첫 월드에서 필수마법을 안 배워 왔으면 다시 이전 월드로 건너 가 배워야 하는데 이 때 하나씩 밖에 건너갈 수 없던가..
이 부분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아! 그리고 기본적으로 월드의 맵들은 비슷합니다. 단지 구성 인물이나 배경, 몬스터 등이 바뀐단 느낌.
그런데 상당히 삭막하고 막장 게임이지만, 첫 월드에선 그 스승이자 삼촌이랄까.. 양아버지이기도 한 인물이 위험하다고 다음 월드로 안 보내주려 하기도 했고
결국 투닥대다가 집어 던지고서 텔포랑 또 필수 마법 1개인가 2개 더 있었는데 기억 안 나는 거.. 배워서 다음 월드로 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게다가 바로 다음 월드를 간 것도 아니고, 그 마을에서 하루 잤는데, 마을 자체가 자체가 축제와 오렌지 주스를 좋아하는 꽤 낭만적인 마을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앞에서 말했듯이 상당히 막장 세계관이라 시체 뒤져서 아이템 입수하기도 하지만요.. 그 외에도 여러모로 막장 세계관이었는데 이 부분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아.. 오렌지 주스는 참 새콤 향긋했습니다. 갑자기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