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글 수 572
<유고 여권 꿈>
꿈에서 나는 여행자였는데
대한민국 여권이 아닌 유고 여권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오? 대한 민국 여권이 아니네. 북한도 가볼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종북으로 몰릴 게 두려워서 진짜 갈지 안 갈지는 고민했다.
(참고로 유고 연방은 옛날에 해체되었다.)
<아버지의 변태 친구>
꿈에서 나는 딸로 나왔는데, (그러니까 여자)
아버지 친구 분이라분이 날 보더니
날 끌어안고 자기 가슴팍에 내 얼굴을 막 비비는 것이었다.
근데 가슴팍에 똥이 묻어 있었다.
그 사람이 아버지 상사인지 승진에 중요한 사람인지
아버지는 개의치 않았다.
<119 악몽>
가족 중 한명이 크게 다쳐서
119를 부르려고 했는데
11까지 누르고 나니까 9가 아무데도 안 보였다.
주위에서는 빨리 119 부르라고 하고, 패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