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에서 나는 누군가와 결투를 했다.
무기는 물이 꽉찬 페트병.
나는 페트병으로 마구 상대를 때려 눕히고
쓰러진 상대를 발로 계속 걷어찼다.
그런데 그걸 누가 봤는지 신고를 해서 경찰들이 왔다.
경찰 2명이 왔는데 얼굴이 포돌이었다.
난 몰래 빠져 나가사 인근 교회로 숨어들었다.
마침 예배 중이었다.
하지만 내 뒤에 경찰 둘이 와서 안 더니
예배끝나고 봅시다. 시간은 많으니까요.
하면서 어디선가 사온 뻥튀기를 씹어댔다.
후에 나에게 징역 23년이 내려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