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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어느 한 초딩이 돈이 몹시 필요햇다.

그래서 하나님께 부탁하기로 했다.

한달동안 교회를 열심히 나가서 기도를 했다.

"하느님 저에게 10마넌을 주시면 이 은혜 잊지 않겟습니다"

매일같이 기도했지만 초딩은 10마넌을 얻지 못했다.

조금씩 열이 받아간 초딩...

이번엔 편지를 쓰기로 했다.

"저에게 돈 10마넌을 주세요 .. 기도 열심히 할께요 -초딩-"
"주소 - 하늘나라"

초딩은 하나님의 답장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하지만 역시 답장은 오지 않았다.

매우 열받은 초딩^^a

초딩은 그 길로 교회로 가서 성모마리아를 훔처서

다시 하나님께 편지를 썼다.

"하나님 니 애미(성모마리아) 나한테 있다.
일주일에 여유를 주지 그때까지 10마넌을 우리집으로 붙여라"

이것을 본 우체국 사람들..

기가 막힐 노릇이였다.=_=;;

하지만 사정이 있을꺼 같아서 우체국 사람들끼리 돈을 모아봤다.

하지만 우체국 사람들도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관계로..

5마넌을 모아서 그 주소로 답장을 보냈다.

몇일뒤.. 또 그 초딩에게 답장이 왔다.

그 편지를 읽은 우체국 직원들은 편지를 갈기갈기 찢어서 불태워 버렸다.

그 초딩의 답장의 내용은 이러하였다...

"하나님 보내주신돈 잘 받았습니다.
하지만 5마넌 바께 없다군요..
아마 그 망할놈에 우체국 직원 놈들이 빼간 모양입니다.
성모마리아는 다시 제자리로 가져다 놓았습니다.
-초딩-"


뭐.. 여긴 로그인이 필요 없지만 ㅡ.ㅡ;; (퍼왔셈)
'ㅅ'ㅗ
조회 수 :
218
등록일 :
2004.07.10
16:34:55 (*.167.)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76262

포와로'

2008.03.19
09:34:57
(*.167.97.18)
GRYB

푸른돌고래™

2008.03.19
09:34:57
(*.117.70.70)
허억...

카다린

2008.03.19
09:34:57
(*.142.93.216)
초딩의 꿈은 무슨....얘기를 멋대로 각색하는데는 거의 천재급이군....

행방불명

2008.03.19
09:34:57
(*.213.29.126)
이제 로긴안하면 댓글 못답니다 ;ㅂ;

낙과

2008.03.19
09:34:57
(*.106.117.216)
아앗 리플을 안달수가 없어요..

낙과

2008.03.19
09:34:57
(*.106.117.216)
gif같은데 주소에 끝에 gif가 붙어있지않아서..

철없는 아이

2008.03.19
09:34:57
(*.151.52.122)
맞아요.

포와로'

2008.03.19
09:34:57
(*.167.164.250)
G.R.Y.B

헬하운드

2008.03.19
09:34:57
(*.154.182.253)
리플좀 달아주세요... -ㅅ-

행방불명

2008.03.19
09:34:57
(*.213.29.126)
그러게 말입니다.

포와로'

2008.03.19
09:34:57
(*.166.53.167)
뷁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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