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글 수 15,207
이제까지 엔딩 없는 게임도 참았는데
요번달에만 역대급으로 짜증나는 게임 2개나 했네요.
첫번째는 시나리오도 이상한데 엔딩 근처에 가니까 제작자 오너캐가 나와서
메리 수처럼 아예 작품 스토리를 통째로 말아 먹은 거. 엔딩도 이상하게 갑툭튀 오너캐가 메인이 되버림;
두번째는 시나리오는 괜찮은데 일행이 다 죽어야지 진엔딩 가능.
엔딩이 총 진엔딩/해피엔딩/배드엔딩이 있는데, 베드엔딩에서 몇가지 이벤트 회수하고 한끗 차이로 막판 보스를 쓰러트리면 그게 진엔딩임.
근데 배드엔딩에서 갈라진거라 그런지 주인공 1명 빼고 히로인 3명 다 죽고 또 생각하니까 짜증나네요.
특히 요즘 언더테일을 해서 그런가 대책없는 이런 엔딩 보면 정말 힘듭닏..
어떤 게임이길래 게임 이름을 얘기 안 하죠?
뭔가 암흑계에 존재하는 게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