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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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문을 누군가 열고 들어오거나 습격해오는 꿈은 많이 꿨는데,
오늘은 무장 강도 꿈이었다.
처음은 형과 내가 집에 있었는데,
누군가 권총을 들고 와서 문을 열더니
형을 죽였던 거 같다(가물가물).
딱히 돈을 훔치지 않았으니 강도라기보다는 암살인가?
그 다음은 집에 가족들이 있는데,
소총을 든 강도가 쳐들어왔다.
근데 이 강도가 멍청하게 소총을 바닥에 두고 물건을 훔치는 거였다.
이 틈을 이용해서 난 소총을 뺐고 쏠려고 하는데
총이 잠겨 있는 것이었다.
녀석이 달려드는 겨우 자동으로 바꿔서 녀석을 쏴버렸는데,
알고보니 이 녀석들은 3인조였던 것이다.
저쪽에서 마구 나에게 총알을 갈겨대고
또 한명은 위층으로 올라가더니 위에서 벽을 뚫고 쏴댔다.
난 한쪽 손을 총에 맞아서 잃고 그랬는데,
리얼하지 않고 여기서부터는 꼭 게임같았다.
통증같은 것도 없었기에 나는 맞으면서 모두 다 쓰러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