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이런저런 꿈, 한번에 씁니다
Rnal먼저 깨보니 나도 알 수 없는 메모들을 씁니다.
혹시 직접 쓴 저도 모르는 이 메모의 내용을 아시겠다는 분께선 부디 댓글을 남겨주십시오.(12번 제외)
1.만파식적이 최고의 피리면 무의식적은 뭘까?
2.창유개그
3.마치 게임과 같아. 이상을 꿈꾸는 라이터들이 혼신을 다해 고민한, 이상적 회의지. 게임 주인공 처럼 회의하고, 필요하면 전문가도 끼운다. 단지 이벤트 목적이 아니어도 말이지. 그리고 읽는 사람도 도움이 되게 쓰자고, 그리고 필요하면 사이버 기술도 배워야 하지. 명확하면서도, 알기 쉽게. 3개월전과 날짜의 병용 표기랄까.
4.남의 정보를 훔쳐서 불법으로 보관하면 벌금은 최고 100만원 이하의 경징계만 내려진다.
5.문화상품권을 늘 지갑 속에 끼우고 다녀라.
6.좋지 않은 감정에서 긍정적인 감정이 나올 수가 없다. 범죄에서 사랑이 시작되지 않으며, 증오에서 꿈이 시작되지 않는다. 그러나 복수는 웃음에서 시작될 수가 있다. - 베르테르, 흔들다리 아래에서.
7.자아분열한 자신과 싸우는 사람은 제3자가 봤을 땐 어떤 모습인 걸까?
8.고대 여신의 봉인이 풀렸다면, 먼저 그 봉인을 지키던 토착신에게 그 책임을 물어야겠지.
9.요요, 네네, 무지개의 약속을 보기로 했다.(3개월 전) 또, 영어 노래를 듣기로 했다.
10.무한과 뫼비우스 사이에서.
11.천사가 있던 날을 찾아야 한다.
12.알만툴 주석 두개 연속으로 넣으면 사고가 나던데, 왜 그런 걸까?
13.현대 오크의 어원은 우르크가 아니라는 가설이 있다.(판타지 요괴도감 전서)
14.지나가는.. 앗, 잊었다. 잠결은 짜증난다. 가진 것이라도 온전히 써 둬야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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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본 게임엔 자주 기절하는 클리셰가 있다.
대부분 굉장히 힘든 전투를 끝맺고 마지막에 기절하는 식인데
그걸 노려서 마왕이 사실 안 졌는데 진 척 하고 사라진 척 하는 것이다.
그리고 용사가 기절한 틈에 마왕이 용사를 쓰러트리고 했다! 엔딩!
인 줄 알았는데 마침 도착한 동료가 마왕의 뒷통수를 퍽치기하고 했다! 해피 엔딩!
진엔딩 조건은 2회차에서 특정 조건을 클리어 해서 마왕의 속임수를 간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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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법상 모든 범죄자는 동시에 처벌해야 하는 걸로 안다(아닌가?)
만약 수백명이 동시에 범죄를 저질렀다면 입건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구원파나 지존파 문제도 있고.
하지만.. 수천명이, 수만명이 동시에 1개의 범죄를 저지른다면?
예를 들어 섬마을 노예가 있는데, 정확히 누구 소유가 아니고 공동으로 모두 부려먹어 온 것이다.
(별로 상관없지만 전쟁 시절엔 이런 개념으로 매춘도 많았다고 들었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떻게 처벌해야 할까?
어느 날 탐정은 이러한 의뢰를 받는다. 그리고 고민 결과 한 가지 답을 내리는데..(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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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99%가 여자인 웹툰은 있지만(BL), 독자의 99%가 남자인 웹툰은 없다.
그러므로 독자의 99%가 남자인 웹툰을 연재하면 한 번에 네이버 웹툰에 입성할 것이다.
아니면 독자의 99.999..%가 쓰레기인 웹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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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몬 술사. 모토는 "자신에게 맞춰진 세계는 싫다."
6서클까지 수련한 마법사 중에 드물게 히든 클래스인 페로몬 술사로 전직할 수가 있다.
이 클래스는 매력과 화술이 매우 올라가지만, 정작 정치능력은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득은 볼 수 없다.
하지만 대인 관계만은 매우 좋은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타고 날 때부터 클래스가 페로몬 술사인 남자애가 있다.
그래서 이 체질을 바꾸고 싶어서 여기저기 모험하는 이야기.
그런데.. 이 꿈 예전에 쓰지 않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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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스탠딩 CG도 없던 잡역이 "나라면 xx도 껌이야" 했는데 알고보니 정말 히든보스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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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을에 역사가 있다면, 그 마을의 역사적 인물이 모두 깨어나서 활동하는 꿈을 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