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창작물을 자유롭게 올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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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이 나에게 오더니
혹시 ○○○ 아니?
라고 묻길래, 그게 사람 이름인지 새로나온 레시피인지 몰라서
검색을 해 봤더니 옆 중국집 주방장 이름이더라
그런 사람 있는 줄만 안다 답했더니
그 사람이랑 친해지라고 얘기하더라
아니 왜 친해져야 되는데? 라고 물었더니
그 사람 요리가 아주 기가막히다,
짜장면 짬뽕은 감칠맛 나고 재료는 어찌 신선한지...
녀석의 칭찬을 계속해서 늘어 놓는 것이다
녀석 테이블 앞에 내 요리가 잔뜩 차려져 있는데
국은 식어가고 고기 위에 지방층이 형성되고 있는데
옘병 더러워서... 가게 때려칠까...
가슴을 삭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