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동기들을 만났다.
TV에는 훈련소에 입소했던 다른 동기가 해외 파병을 나갔다가 죽었다는 소식이 들렸고
혹시 걔(이름이 기억나지 않았다)가 맞느냐고 물었더니 다른 애들은 맞다고 답해다.
모이지 않은 다른 동기생 한 명이 TV에서 그 아이에 관한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동기들과 헤어지고 지하철을 타기 위해 역에 들렀다.
여러 번 꿈 속에서 들렀던 역이었는데 백화점, 호텔 등이 합쳐진 거대한 역이었다.
층수를 확인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탔는데 내가 간 곳은 여성 의류 코너였고
여러번 헤맨 끝에 지하철 승강장으로 갈 수 있었다.
꿈 많이 꾸시는군요.
저는 눈 감으면 깜깜하고 뜨면 낮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