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북한에 여행을 갔는데 어떤 여자애랑 친해졌다.

나는 남한에 오고 싶냐고 했고 그렇다고 한 여자애랑 같이 귀국했다.

비행기표는 2만원 가량이었고 제지는 없었다.


당시 나는 서울에 있는 학교를 다니느라 자취를 하고 있었는데

자취방에서 여자에를 맡아 키웠다.

학교를 다니고 있으니 당연히 여자애한테 신경을 써줄 수 있을 리가.

그래서 여러가지 문제가 생겼고 결국 어머니께서 그 여자애를 북한으로 돌려 보냈다.

나는 걔는 북한 가면 요덕행이라고,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절규했다.

애가 12살이었나 여튼 아청법에 걸리는 꿈임.


꿈이 깨서 생각해 보니 역시 저 꿈에서 제일 나쁜 놈은 여건이 되지도 않으먼서 애를 맡으려고 했던 나였군.

책임지지 못할 일은 벌이지 맙시다.

조회 수 :
268
등록일 :
2015.11.19
16:32:12 (*.47.11.198)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dream&document_srl=806228

드루크엘라이

2015.11.20
04:30:17
(*.210.210.165)

깨끗한 측은지심이었으리라 봅니다

노루발

2015.11.20
20:35:27
(*.195.220.54)
꿈은 꿈이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2 시계 보는 꿈 노루발 2015-11-28 484
511 작업실, 사우스파크 드루크엘라이 2015-11-27 178
510 새벽 다섯시 노루발 2015-11-26 147
509 미로, 소화기, 말실수 드루크엘라이 2015-11-25 155
508 개구리 기적(저주?) 드루크엘라이 2015-11-22 150
507 추노 드루크엘라이 2015-11-20 159
» 여자아이 키우는 꿈 [2] 노루발 2015-11-19 268
505 이가 틀니로 변하는 꿈 노루발 2015-11-17 223
504 긴장 드루크엘라이 2015-11-16 130
503 멕시칸 요거트 노루발 2015-11-16 150
502 웃지않는 개그반 [1] 드루크엘라이 2015-11-14 153
501 닭 꿈 노루발 2015-11-13 158
500 조난당한 사람들 드루크엘라이 2015-11-12 149
499 에비츄 드루크엘라이 2015-11-11 150
498 낯 익은 도시 드루크엘라이 2015-11-11 144
497 마인드씨 [2] 드루크엘라이 2015-11-10 245
496 동기의 죽음, 지하철에서 헤매다 [1] 드루크엘라이 2015-11-09 143
495 쫀드기 뮤직비디오, 자괴감이 느껴진 꿈 드루크엘라이 2015-11-07 150
494 허세와 시위 드루크엘라이 2015-11-06 140
493 터치 버그 [1] 노루발 2015-11-05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