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내용을 기록하는 곳
글 수 572
북한에 여행을 갔는데 어떤 여자애랑 친해졌다.
나는 남한에 오고 싶냐고 했고 그렇다고 한 여자애랑 같이 귀국했다.
비행기표는 2만원 가량이었고 제지는 없었다.
당시 나는 서울에 있는 학교를 다니느라 자취를 하고 있었는데
자취방에서 여자에를 맡아 키웠다.
학교를 다니고 있으니 당연히 여자애한테 신경을 써줄 수 있을 리가.
그래서 여러가지 문제가 생겼고 결국 어머니께서 그 여자애를 북한으로 돌려 보냈다.
나는 걔는 북한 가면 요덕행이라고, 무슨 짓을 한 거냐고 절규했다.
애가 12살이었나 여튼 아청법에 걸리는 꿈임.
꿈이 깨서 생각해 보니 역시 저 꿈에서 제일 나쁜 놈은 여건이 되지도 않으먼서 애를 맡으려고 했던 나였군.
책임지지 못할 일은 벌이지 맙시다.
깨끗한 측은지심이었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