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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직이 안 되어 방황하고 있던 상황에서 얼마 전에 이력서를 넣은 회사에서 연락이 와서 출근해보니
사실 평범한 회사는 위장에 불과했고 사실은 고대 신 아자토트를 깨우기 위한 컬트 조직이었다.
회사에서 진행하는 업무는 간단한 미니게임으로, 미니게임에 성공하면 성과를 올라가고 체력을 적게 소모하지만
미니게임에 실패하면 성과가 내려가고 체력을 많이 소모한다.
체력이 0이 되면 사망하므로 소모한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퇴근하여 잠을 자야 하는데 야근 이벤트가 발생하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서 체력이 보충되지 않는다.
혹은 에너지 드링크를 마셔서 정신력을 소모해 체력을 올릴수도 있다.
성과가 많이 떨어지면 중간 관리자들이 갈구러 오는데 중간 관리자들이 고대 신(니알랏토텝 부장, 크툴루 대리...)들이라 마주치면 정신력이 소모된다.
정신력이 0이 되면 미쳐서 정신병원에 수감된다.
미니게임을 테마를 잘 적용해서 만드는 것도 중요하고
플레이어가 체력과 정신력을 잘 관리하게 여러가지 상황과 여러가지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기획에서 중요할 것 같다.
앤딩은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로 나뉘는데
성과가 바닥을 기어 결국 해고되어 쇼거스가 되어버리는 배드 앤딩
충실히 업무를 진행해서 아자토트가 잠에서 깨 인류가 멸망하는 앤딩
퇴근 후 자기개발에 매진해 경력을 쌓아 다른 회사로 이직하는 이직 앤딩
로또에 당첨되어 갓수 생활을 하게 되는 로또 앤딩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