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아마추어 게임을 만들면서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아무도 내 게임을 할 사람이 없다" 라는 것.


아무래도 창작활동이라는 것 자체가

남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를 어느정도 내제하고 있는데

(자기가 만들어서 자기가 즐기고 그걸로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은

정말 행복한 사람 아니면 엄청난 거짓말쟁이)

기껏 게임을 만들어도 나 말고 아무도 안 한다면

창작 의욕이 팍 죽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소수의 사람들이라도 내 게임을 해보고

짧지만 피드백을 줄 수 있는 계기가 있다면 좋을 것이다.


그래서 (구) 똥똥배 대회가 중요했던 것이고.

과거 똥똥배 대회만큼 크게 열지 못하더라도

다시 아마추어 게임대회를 열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조회 수 :
74
등록일 :
2018.08.27
17:48:26 (*.221.164.156)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813388

흑곰

2018.08.27
21:55:00
(*.246.68.238)
내제 -> 내재

흑곰

2018.08.27
21:56:48
(*.246.68.238)
글 내용에 100퍼센트 동감합니다. 아직 게임을 많이 만들지 못해서 할말이 없지만... 그럴수록 게임을 꾸준히 만들어야겠다고 다시 다짐해봅니다.

백곰 

2018.08.29
17:53:59
(*.223.22.30)
이제는 똥똥배대회말고 동동베 대회를!

emossi

2018.09.07
10:09:26
(*.172.120.250)
좋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대피소) 혼돈과 어둠의 디스코드 노루발 2023-09-05 95
공지 글 작성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노루발 2016-02-22 4658
14682 2002년 10월 10일 당신은 뭘 했는지 기억하고 있습니까 [2] file ㅍㄹ 2010-09-18 1016
14681 용사 레이스의 치명적인(?) 버그 [1] 안씨 2009-07-27 1016
14680 안녕하세요. 정말 오랫만이네요. [2] 매운맛기린 2010-08-16 1015
14679 다시 오랫만에 왔수다래 [2] 장펭돌 2009-12-15 1014
14678 잡담잡담 [2] 정동명 2010-05-24 1014
14677 요즘 모 주유소 회사에서 기름왕을 뽑는다는데... [4] kuro쇼우 2008-05-22 1013
14676 엔딩 봤습니다 [1] file 흑곰 2013-06-05 1012
14675 혼둠의 지도는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6] 똥똥배 2011-06-30 1012
14674 문명5 재미있겠네요. 똥똥배 2010-09-19 1012
14673 Queen - We are the champion [4] Deicide 2004-05-13 1012
14672 똥똥배님이 직접 부르신 빠바에뚜에뚜 [3] 빠바에뚜에뚜 2010-10-19 1010
14671 여러분 안녕? [4] 흑곰 2013-02-06 1010
14670 이 이야기 재밌을 것 같나요? [5] 똥똥배 2009-11-01 1009
14669 연성에드 [3] file 행방불명 2004-05-07 1009
14668 심사가 조금 늦어질 것 같습니다. [2] 똥똥배 2010-03-16 1008
14667 폴랑에게... [7] file 장펭돌 2008-05-26 1008
14666 아아... 똥똥배 대회에 호러 게임이 가득해.. [2] 노루발 2013-05-04 1007
14665 혼돈님에게.. [3] 과학자 2004-05-09 1006
14664 뭔놈의 비가...... [2] 규라센 2011-05-11 1005
14663 그나저나 스팸글 말이죠. [4] 똥똥배 2011-04-17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