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혼둠 단체티를 만들자.
그러니까 혼돈과 어둠의 땅에도 단체티를 만들자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글을 다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어디까지나 농담입니다.
발단은 아래의 사진으로 추측합니다. (아닐수도)
영감이 떠올라 직접 시안을 제작해보았습니다. 아래의 시안은 제가 올린 것입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Y대 과잠에 혼돈님 얼굴을 붙였습니다.
* Y대 : 혼둠의 네임드 분께서 이 대학과 관련이 있어서 넣었습니다.
저는 대학교 과잠 쪽을 생각했었는데, 장펭돌님은 휘장(깃발) 얘기를 하더군요.
갑자기 군복 생각이 나서 아래처럼 시안을 만들어봤습니다.
글자가 왜 빨간색 파란색이냐?
군대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군장점은 원색이 기본입니다.
가능하면 글자 테두리도 광실(형광색 실)로 박아넣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는 진지하게, 저는 반팔티에 혼돈님 이미지를 넣는게 가장 깔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시다시피, 혼돈님 이미지는 사실상의 혼돈과 어둠의 땅 로고이기도 합니다.
저 로고를 넣기엔 무섭다는 의견이 있어서 프랑폴랑의 이미지를 넣어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 검색 능력이 부족했는지... 크고 깨끗하게 그려진 프랑폴랑 이미지를 찾기가 어렵더군요.
찾으시는 분 제보 부탁드립니다.
* 프랑폴랑 : 프랑과 폴랑. 폴랑님이 만드신 캐릭터입니다.
그러다 이동헌이 나시를 입고 있다는 것에 착안해, 나시 입은 이동헌을 그려넣은 나시티 시안을 생각해냈습니다.
마땅한 그림이 없어서 어설프게 잘라오는 바람에 그림 속에 RPG게임 대사가 들어가 있습니다.
* 이동헌 : 혼돈님이 만든 게임 사립탐정 이동헌의 주인공. 탐정이지만 선한 인물이 아님. 살인탐정이다.
누가 필요하다고 해서 보내드린 고화질 혼돈님 이미지입니다.
혼돈님을 인터뷰한 어느 인터넷 기사에서 퍼왔습니다.
드디어 저 아닌 다른 사람이 만든 시안이 나왔군요.
케르메스님이 작업해주신 혼돈과 어둠의 땅 티셔츠 시안입니다.
마찬가지로 케르메스님 시안입니다. 폰트를 바꾼 버전입니다.
쿠로쇼우님이 작업해주신 시안입니다. 예쁘다는 호평이 많았습니다.
이 삼각형 시안을 잘 기억해주세요.
이번엔 제가 만든 시안. 펭돌펀치를 넣은 티셔츠 도안입니다.
황토색이 예쁘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서 검은색 버전도 만들었습니다.
쿠로쇼우님의 삼각형 티셔츠 시안이 예쁘다는 평가가 많아서,
질투가 난 나머지 저도 삼각형 시안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글자 대신 펭돌펀치 이미지의 눈알을 넣은 버전입니다.
위 시안을 티셔츠에 적용한 모습입니다.
좀 더 개선된 형태의 쿠로쇼우님 시안입니다.
이동헌 팬티입니다. 제가 만들었습니다.
그림판으로 합성하다보니까 다소 지저분하게 처리되었네요.
계속해서 쿠로쇼우님이 진지하게 작업해주신 티셔츠용 이미지들입니다.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좋은 작품들입니다.
아무래도 과잠이 아쉬워서 과잠을 다시 만들어보았습니다.
제가 합성한 작품입니다.
혼둠 팬티입니다. 이거 누가 만들었더라... 대슬라임님이었나요? 제보 부탁드립니다.
제가 순간적으로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만들어낸 시체영 티셔츠입니다.
* 시체영 : 수영에는 자유영, 배영, 접영, 그리고 시체영이 있다. 시체 모드로 나아가는 수영법의 일종.
마지막으로 이것도 누가 만들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혼둠 모자입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제보 부탁드려요.
지금까지 혼둠 단체티 시안들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시안들이 있었네요.
사실 이 모든게 2018년 11월 5일 월요일의 기록인데, 뒤늦게 정리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