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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1학기 종강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학기 시작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

방학 동안 영세한 대회도 나가보고, 안 만들어 본 장르의 게임도 만들어보고 정말로 이것저것 해보면서 실력을 키웠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똥똥배님이 떠나셨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슬펐습니다.

그 분이 대출산왕국2를 내시던 걸 보고 신나했었고, 정말로 그 분의 게임을 즐겼는데 더 이상 볼 수 없다니....

 

하지만 겨울이 계속될 수는 없지요.

 

똥똥배님은 이제 계시지 않지만, 저와 여러분들의 추억 속에 남아계실 겁니다.

 

똥똥배님을 기억하며 저는 앞으로, 목표를 향해 지금처럼 나아가려 합니다.

 

열심히 대학에서 공부하고, 알만툴을 연구해서 똥똥배님께 자랑할 수 있을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저의 영웅이자 우상이셨던 분이시여, 이제는 편히 잠드세요.

 

그리고 모두를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십시오.

조회 수 :
199
등록일 :
2024.09.02
21:13:13 (*.179.110.82)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822929

노루발

2024.09.02
21:38:52
(*.149.251.187)

화이팅입니다.

규라센

2024.09.02
22:00:04
(*.111.25.198)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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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발님이 다시 복구해주셔서 살았습니다. 순간 백업을 주기적으로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문제 없이 넘어갔으니 다음에 하지 뭐 라는 생각으로 넘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216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팽이 107   2025-02-17 2025-02-17 19:57
소식을 이제야 들었습니다   어릴때 많은 추억을 만들어주신분인데 안타까운 일이네요      
15215 ???: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1] 노루발 71   2025-02-03 2025-02-12 18:52
그런데 이젠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질 나도 모르겠어요  
15214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1] 규라센 25   2025-01-29 2025-01-31 08:47
다들 복 많이 받으세요!  
15213 30대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유 [2] file 노루발 123   2025-01-06 2025-01-10 20:51
 
15212 상남자특) 새해 다짐같은거 안 세움 [2] 노루발 60   2025-01-05 2025-01-10 20:52
새해 다짐은 다 지기 마련이니까 새해 다 이김으로 세움  
15211 건설적인 피드백 [2] 노루발 45   2025-01-03 2025-01-04 11:53
"제일 긍정적으로 가는 피드백은 출발전에 우리 오늘은 뭐뭐할거야 확실하게 정해놓고 지든 이기든 그 약속이 제대로 실행이 됐는지를 봐야하는데 아무것도 약속안하고 결과론으로가면 님 거기서 뭐함? 탱커뭐함 딜러뭐함 서폿뭐함 이거밖에 안댐" 어디서 봤는...  
15210 하루 늦은 새해 인사 노루발 24   2025-01-02 2025-01-02 09:51
새해 복 많이 받아야겠소!!  
15209 다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규라센 19   2025-01-02 2025-01-02 09:50
2025년이 되었습니다. 작년 한 해를 돌아보면 매번 아쉽기만 하네요. 안타까운 일들도 많았고...   다들 새 해에는 다 잘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5208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2] 규라센 162   2024-12-08 2024-12-10 10:26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ㅎ  
15207 코로나에 또 걸렸습니다 [2] file 노루발 202   2024-10-21 2024-11-01 20:35
 
15206 추석이네요. [1] 규라센 195   2024-09-17 2024-09-18 19:58
다들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15205 뒤늦게 비보를 접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블랙제로 314   2024-09-15 2024-09-15 17:08
아마 2002년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으로부터 벌써 22년 전이네요.   그저 게임을 좋아하던 한 꼬맹이에게 똥똥배님, 아니 그때는 혼돈님이라고 주로 불렀지요, 처럼 혼자서 그렇게 재미있는 게임을 스토리부터 그림 시스템까지 다 만들어갈 수 있는 분이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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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간만에 검색을 하다가 뒤늦게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혼돈과 어둠의 땅 .. 오래 떠나있었지만 항상 마음 속 어느 부분에 남아있던 한 부분이었습니다.  당연히 긴 시간 동안 지켜오신 분들께 많이 부족한 마음이지만,  똥똥배(혼돈)님과 함께했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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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종강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학기 시작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 방학 동안 영세한 대회도 나가보고, 안 만들어 본 장르의 게임도 만들어보고 정말로 이것저것 해보면서 실력을 키웠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똥똥배님이 떠나셨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  
15201 여름이 끝나가네요 [1] 노루발 153   2024-09-01 2024-09-12 21:32
매미 소리가 귀뚜라미 소리로 바뀌어 가는 걸 보니 모진 여름도 그 힘을 다하나 봅니다. 한편 사무실 여기저기서 기침 소리가 나는 걸 보니 코로나가 돌고 있나 보네요. 사이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 모두 환절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152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개판134 218   2024-08-30 2024-08-30 07:51
창조도시 시절부터 팬이었어요. 오랜만에 들렀다가 소식을 듣게 되었네요. 만화도 게임도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개성넘치는 예술가였는데.. 좋은곳에서 편히 쉬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