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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1학기 종강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학기 시작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

방학 동안 영세한 대회도 나가보고, 안 만들어 본 장르의 게임도 만들어보고 정말로 이것저것 해보면서 실력을 키웠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똥똥배님이 떠나셨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슬펐습니다.

그 분이 대출산왕국2를 내시던 걸 보고 신나했었고, 정말로 그 분의 게임을 즐겼는데 더 이상 볼 수 없다니....

 

하지만 겨울이 계속될 수는 없지요.

 

똥똥배님은 이제 계시지 않지만, 저와 여러분들의 추억 속에 남아계실 겁니다.

 

똥똥배님을 기억하며 저는 앞으로, 목표를 향해 지금처럼 나아가려 합니다.

 

열심히 대학에서 공부하고, 알만툴을 연구해서 똥똥배님께 자랑할 수 있을 게임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저의 영웅이자 우상이셨던 분이시여, 이제는 편히 잠드세요.

 

그리고 모두를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십시오.

조회 수 :
83
등록일 :
2024.09.02
21:13:13 (*.179.110.82)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822929

노루발

2024.09.02
21:38:52
(*.149.251.187)

화이팅입니다.

규라센

2024.09.02
22:00:04
(*.111.25.198)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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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들러봤는데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해서 마음이 많이 안좋습니다.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개강이라니. [2] 프랑도르 83   2024-09-02 2024-09-12 21:33
1학기 종강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학기 시작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 방학 동안 영세한 대회도 나가보고, 안 만들어 본 장르의 게임도 만들어보고 정말로 이것저것 해보면서 실력을 키웠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똥똥배님이 떠나셨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  
15201 여름이 끝나가네요 [1] 노루발 61   2024-09-01 2024-09-12 21:32
매미 소리가 귀뚜라미 소리로 바뀌어 가는 걸 보니 모진 여름도 그 힘을 다하나 봅니다. 한편 사무실 여기저기서 기침 소리가 나는 걸 보니 코로나가 돌고 있나 보네요. 사이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 모두 환절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152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개판134 137   2024-08-30 2024-08-30 07:51
창조도시 시절부터 팬이었어요. 오랜만에 들렀다가 소식을 듣게 되었네요. 만화도 게임도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개성넘치는 예술가였는데.. 좋은곳에서 편히 쉬길 바랍니다    
1519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규라센 134   2024-08-27 2024-08-27 14:16
부고 소식을 늦게 접하게 됐네요. 참 추억이 많은 혼둠인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519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jayman 129   2024-08-26 2024-08-27 09:53
똥똥배님 실제로 뵌 적은 없지만   게임에 써주신 리뷰 보고 기뻤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이 먹고 보니   다른 사람의 창작물에 대해 정성들여 글 쓰는것 쉽지 않죠   진로를 게임쪽으로 가진 않았지만 창작 계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꼭 그 리뷰 하나 때문은...  
1519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aunhun 152   2024-08-25 2024-08-26 09:11
오래 전 박동흥님의 많은 게임과 작품들을 접해왔고   혼둠에 글을 조금 쓴 뒤 1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암투병을 겪으셨다는 소식에 놀랐지만 항암치료를 무사히 마치셨다는 사실에 다행이라고 생각한 지가 몇년 전이었습니다...   불행하게도 갑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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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드릴일이 있어서요   이글은 지우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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