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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후지모토 타츠키의 출세작.

까와 빠 모두를 미치게 하는 슈퍼스타같은 만화같은 인상이었고

주옥같은 대사들로 여러가지 밈을 남긴 만화길래 읽어보기로 했다.

 

각 잡힌 감상평을 쓰려니 글이 안 쓰이니까 끝까지 읽은 뒤 인상만 말하자면

정신없이 쏟아붓는 안티플롯과 반전의 반전을 거쳐 결국 스토리는 우주로 가버렸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좋지 아니한가... 정도.

 

결국 이야기란 주인공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비록 독자들이 원하거나 예상하던 대로는 아니지만 행복해졌으니 된 거 아닐까?

본인의 성향이 어지간한 억지 전개나 무리수도 납득하고 작품을 보는 납득충 성향이 있는 편이라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하고...

 

뭐... 나도 이제 모르겠다...

조회 수 :
73
등록일 :
2025.04.10
10:24:56 (*.168.1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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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곰

2025.05.26
16:53:12
(*.235.11.123)

어차피 안볼 작품이지만

스포 있다니까 안 읽게 되는 이 심리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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