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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누군가의 기억속에, 나는 남아있는 것인가?
그 불확실함 속에서 생존해가는 것인가?




그리고 언젠간, 모두가 잊어버렸을 때에.




나는, 죽는 것인가?





나는 이름을 잃었다.
나는 나를 잃었다.
나는 마음을 잃었다.
나는 나를 잃었다.
나는 눈물을 잃었다.
나는 나를 잃었다.
나는 추억을 잃었다.
나는 나를 잃었다.





나는 나를 잃어버렸다.




...................잃었다. 잃었다.

더 이상 잃을 것은 없는가?




-바로 너 자신이다.




-------------------------

현재 검룡의 정서상태입니다.
조회 수 :
164
등록일 :
2004.09.15
05:54:23 (*.235.)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86077

포와로'

2008.03.19
09:36:25
(*.166.84.89)
사람이라는건 언제 어느때이든지 예고없이 죽기마련.. (뭔소리야 -_-;;)

우성호

2008.03.19
09:36:25
(*.117.113.197)
요즘 검룡님 시 수준 진도가 안 나갑니다.. 그런 현 상태를 정확히 나타내는 시 외의.. 아... 설명이 어려우나 국어책에 있는 시들을 참고하세요.

원죄

2008.03.19
09:36:25
(*.235.136.116)
문득문득 생각나면 덧붙여가며 쓴거라 정리도 안되어 있고. 시 쓰려고 생각하고 쓴 것도 아니고. 단지 당시의 정서상태를 기록해 두고 싶었을 뿐이라서.. 써놓고 후에 찾아보게요.

원죄

2008.03.19
09:36:25
(*.235.136.116)
-써놓고 보니 변명뿐인가.. 키힣.

행방불명

2008.03.19
09:36:25
(*.213.29.126)
이름이 나를 잃었다. 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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