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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일용 기자 = 제2의 한국전쟁 발발시 미국은 3개월 내에 항복하게 될 것이라고 북한 노동신문이 미국의 컴퓨터 모의전쟁시험 결과를 근거로 주장했다.
11일 북한의 인터넷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북한 외무성이 핵무기 보유선언을 한 10일 `불패의 보루로 솟아 있는 선군조선' 제목의 논평을 게재하고 "언제인가 미제 호전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살하기 위한 타산 밑에 컴퓨터 모의전쟁을 벌렸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이와 관련, 지난 1999년 3월 미국의 자유아시아 방송(RFA)은 1994년 6월 북한 핵시설에 대한 공습계획을 검토했던 미국은 이 공습으로 한국전이 재발할 경우 전쟁수행 비용만 660억 달러가 소요되는 등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가 예상된다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라 공습계획을 포기했다고 보도했었다.
노동신문 논평은 "당시 모의전쟁에서 전쟁이 개시된 지 90일 안에 5만2천명의 미군이 전멸된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지난 조선전쟁(6.25전쟁)에서 3년만에 우리 인민에게 역사상 처음으로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한 미제가 이제 또다시 우리와 전쟁을 하면 3개월 내에 치욕의 항복서에 다시 도장을 찍게 된다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미국 국방부가 초대형 컴퓨터를 동원해 분석했다는 모의전쟁시험 결과 △첫 단계에서 미군 사상자가 5만여명이 발생하고 △장기전화할 때는 미군 사상자가 40만-50만 명에 이르며 △미측이 투입해야 할 전쟁비용은 하루 평균 57억-71억 달러로 산출됐으며 "최종적으로 미국이 진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고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 미국 군사계획 작성자들이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질 경우 시간당 50여만발의 포탄이 날아와 전쟁 개시 1개월 안으로 미군을 포함 100여만명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예측했고 해외주둔 미군 신문 `성조지'는 "북조선과 전쟁을 하면 24시간 내로 서울 주변에서만 100만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논평은 외국 언론 보도와 외국인 전문가의 견해를 소개한 뒤 "우리 공화국은 미제 침략자들을 단숨에 소멸할 수 있는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우뚝 솟아 올랐다"고 말했다.
ci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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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이때 남하 해서 부코 가자
11일 북한의 인터넷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북한 외무성이 핵무기 보유선언을 한 10일 `불패의 보루로 솟아 있는 선군조선' 제목의 논평을 게재하고 "언제인가 미제 호전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살하기 위한 타산 밑에 컴퓨터 모의전쟁을 벌렸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이와 관련, 지난 1999년 3월 미국의 자유아시아 방송(RFA)은 1994년 6월 북한 핵시설에 대한 공습계획을 검토했던 미국은 이 공습으로 한국전이 재발할 경우 전쟁수행 비용만 660억 달러가 소요되는 등 막대한 인적 물적 피해가 예상된다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라 공습계획을 포기했다고 보도했었다.
노동신문 논평은 "당시 모의전쟁에서 전쟁이 개시된 지 90일 안에 5만2천명의 미군이 전멸된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지난 조선전쟁(6.25전쟁)에서 3년만에 우리 인민에게 역사상 처음으로 수치스러운 참패를 당한 미제가 이제 또다시 우리와 전쟁을 하면 3개월 내에 치욕의 항복서에 다시 도장을 찍게 된다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미국 국방부가 초대형 컴퓨터를 동원해 분석했다는 모의전쟁시험 결과 △첫 단계에서 미군 사상자가 5만여명이 발생하고 △장기전화할 때는 미군 사상자가 40만-50만 명에 이르며 △미측이 투입해야 할 전쟁비용은 하루 평균 57억-71억 달러로 산출됐으며 "최종적으로 미국이 진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고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 미국 군사계획 작성자들이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질 경우 시간당 50여만발의 포탄이 날아와 전쟁 개시 1개월 안으로 미군을 포함 100여만명이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예측했고 해외주둔 미군 신문 `성조지'는 "북조선과 전쟁을 하면 24시간 내로 서울 주변에서만 100만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논평은 외국 언론 보도와 외국인 전문가의 견해를 소개한 뒤 "우리 공화국은 미제 침략자들을 단숨에 소멸할 수 있는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우뚝 솟아 올랐다"고 말했다.
ciy@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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