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2 |
시계 보는 꿈
|
노루발 | 484 | | 2015-11-28 | 2015-11-28 02:55 |
|
자다가 잠시 의식이 돌아왔다. 으음... 지금 몇 시나 되었나... 하고 눈을 떠서 시계를 보려고 했는데 지금 눈을 뜨면 잠이 깨서 잠을 설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 눈 감은 상태에서 꿈으로 시계를 보면 되겠군. 이라고 생각한 뒤 꿈 속에서 들...
|
| 511 |
작업실, 사우스파크
|
드루크엘라이 | 178 | | 2015-11-27 | 2015-11-27 16:50 |
|
1. 친구들가 작업실을 구해서 방을 보러갔는데 옥탑방이었다. (최근 정말 작업실을 구하고 있다.) 방 싱크대에는 전 사람들이 사용했던 설거지 거리들이 쌓여있었고 친구가 가져놓은 개인 짐들이 박스로 쌓여 있었다.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여서 4명이 들어가기...
|
| 510 |
새벽 다섯시
|
노루발 | 147 | | 2015-11-26 | 2015-11-26 00:46 |
|
새벽 다섯시에 핸드폰에 알람이 울렸다. 아, 오분만 더 잘래. 하고 알람을 옆으로 밀었다. 비현실적인 요소가 없는 지극히 현실적인 요소만 있는 꿈을 꾸면 기분이 묘하다.
|
| 509 |
미로, 소화기, 말실수
|
드루크엘라이 | 155 | | 2015-11-25 | 2015-11-25 18:57 |
|
1. 뭔가 엄청난 것을 우승 상품으로 두고 했던 미로 찾기 대회에 참가했다. 케이블 티비 방송 더 지니어스처럼 높은 성적을 거둔 사람에게 포인트 코인을 주고 15코인을 모은 사람이 우승하는 방식이었다. 직접 미로같은 건물을 이리저리 헤매면서 미션을 했는...
|
| 508 |
개구리 기적(저주?)
|
드루크엘라이 | 150 | | 2015-11-22 | 2015-11-22 19:20 |
|
초등학생 두 형제가 주인공인 어떤 애니메이션을 보게 됐다. 형제는 갈색 머리에 귀엽게 생긴 아이들이었고 한옥 마을 같은 곳에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형제들에게 산신령이 나타나 기적(저주?)을 베푼다. 형제들에게 원하는 만큼의 ...
|
| 507 |
추노
|
드루크엘라이 | 159 | | 2015-11-20 | 2015-11-20 04:34 |
|
롤을 했는데 문도박사를 하게 됐다. 문도가 되어서 원거리 딜러 베인을 좇아가서 크게 데미지를 줬지만 죽지 않았다. 베인과 나의 추노의 시간이 이어지자 FPS 시각으로 녀석을 추적하게 되었고 몇 번 포탄에 맞아서 체력이 달았지만 워낙 튼튼하게 성장한 지...
|
| 506 |
여자아이 키우는 꿈
[2]
|
노루발 | 268 | | 2015-11-19 | 2015-11-20 20:35 |
|
북한에 여행을 갔는데 어떤 여자애랑 친해졌다. 나는 남한에 오고 싶냐고 했고 그렇다고 한 여자애랑 같이 귀국했다. 비행기표는 2만원 가량이었고 제지는 없었다. 당시 나는 서울에 있는 학교를 다니느라 자취를 하고 있었는데 자취방에서 여자에를 맡아 키웠...
|
| 505 |
이가 틀니로 변하는 꿈
|
노루발 | 223 | | 2015-11-17 | 2015-11-17 18:40 |
|
이가 아파서 거울을 보면서 이를 만졌는데 조금 흔들어 보니 잇몸에서 피가 나면서 이빨 두개가 동시에 빠졌다. 빠진 이빨(자리를 찾아보니 측절치라고 하더라... 상악 좌측/우측 측절치였음)은 두개가 이쑤시개 같은 걸로 연결되어 있었는데 뺐다가 끼웠다가 ...
|
| 504 |
긴장
|
드루크엘라이 | 130 | | 2015-11-16 | 2015-11-16 23:13 |
|
학창시절로 돌아갔다. 학교의 건물 구조는 중학교인데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건물들이 조금씩 섞여있는 공간이었다. 여러 친구들과 함께 걷게 됐는데 (어디를 걸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잘 알고 지내던 한 친구가 나를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이다. 말을 ...
|
| 503 |
멕시칸 요거트
|
노루발 | 150 | | 2015-11-16 | 2015-11-16 21:33 |
|
친구랑 밤의 공원에 나갔는데 포장마차에서 뭔가를 팔고 있었다. 친구는 무난하게 요거트 음료수를 샀고 나는 특이한 게 먹어보고 싶어서 접시에 요거트 + 부순 나쵸 + 이상한 드레싱이 부어져 있는 음식을 샀다. (5100원 이었음.) 맛은 기억 안 난다. 못 먹을...
|
| 502 |
웃지않는 개그반
[1]
|
드루크엘라이 | 153 | | 2015-11-14 | 2015-11-14 16:43 |
|
웃지않는 개그반을 봤는데 진짜 이건 심각할 정도로 재미없었다.
|
| 501 |
닭 꿈
|
노루발 | 158 | | 2015-11-13 | 2015-11-13 20:36 |
|
병아리를 데려와서 집 안에서 길렀는데 어느 날 병아리가 사라졌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야 병아리가 발견 되었는데 방에 있는 책꽂이 뒤에서 창백하고 주름이 많은 닭이 되어 나왔다. 찾은 닭은 바깥에 방사했다.
|
| 500 |
조난당한 사람들
|
드루크엘라이 | 149 | | 2015-11-12 | 2015-11-12 18:06 |
|
숲 속에서 조난당한 사람들이 발걸음을 옮기자 도시가 나왔다. 도시로 온 사람들은 조난 당한 사실도 잊고 바쁜 일상으로 돌아온다.
|
| 499 |
에비츄
|
드루크엘라이 | 150 | | 2015-11-11 | 2015-11-11 16:08 |
|
에비츄 주인이 드디어 결혼을 포기했다. 주인은 독신을 선언했고 에비츄는 포기하면 안돼요 주인님 이라고 설득하려고 한다. 에비츄의 설득이 그렇듯 결국에는 주인에게 두들겨 맞는다. 언제 보더라도 둘의 개그는 귀여웠다.
|
| 498 |
낯 익은 도시
|
드루크엘라이 | 144 | | 2015-11-11 | 2015-11-11 18:58 |
|
도시를 헤맨다. 비슷한 느낌의 도시를 자꾸 헤맨다. 중국인지, 한국인지 구분을 못한다. 높게 솟은 빌딩들, 제법 나이가 들어보이는 건물들이 들어선 그 도시. 익숙하고 친근한, 회색 빛깔의 도시였다. 버스를 타고 도착한 그곳에서 어느새 여행을 온 친구들과...
|
| 497 |
마인드씨
[2]
|
드루크엘라이 | 245 | | 2015-11-10 | 2015-11-10 19:05 |
|
마인드씨가 새로운 개를 키우게 됐다는 이야기가 윌유메리미 에피소드에서 나왔다. 캐릭터 형태로 나온 개는 연노란색 복슬복슬한 개였다.
|
| 496 |
동기의 죽음, 지하철에서 헤매다
[1]
|
드루크엘라이 | 143 | | 2015-11-09 | 2015-11-10 01:47 |
|
훈련소 동기들을 만났다. TV에는 훈련소에 입소했던 다른 동기가 해외 파병을 나갔다가 죽었다는 소식이 들렸고 혹시 걔(이름이 기억나지 않았다)가 맞느냐고 물었더니 다른 애들은 맞다고 답해다. 모이지 않은 다른 동기생 한 명이 TV에서 그 아이에 관한 인...
|
| 495 |
쫀드기 뮤직비디오, 자괴감이 느껴진 꿈
|
드루크엘라이 | 150 | | 2015-11-07 | 2015-11-08 00:51 |
|
1. 정준하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뮤직비디오를 찍게 됐다. 단 소품은 오로지 쫀드기와 카메라 뿐. 로데오거리 같은 곳에서 정준하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인해전술을 사용하기로 한다.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뮤직비디오 촬영을 부탁했고 워낙 유명한 연예인인...
|
| 494 |
허세와 시위
|
드루크엘라이 | 140 | | 2015-11-06 | 2015-11-06 22:13 |
|
1. 카톡에서 블로그 얘기가 나오자 나는 내가 가진 블로그를 제시하며 힘껏 자랑을 했다. 몇 몇 애들은 놀라워했고 칭찬해줬다. 그러자 이어서 다른 여자아이가 자신의 블로그를 보여주며 어떠냐고 물었다. 여자아이들이 가득 찬 카톡방이었고 그 녀석이 올린 ...
|
| 493 |
터치 버그
[1]
|
노루발 | 228 | | 2015-11-05 | 2015-11-05 21:41 |
|
혼둠을 하고 있는데 내 게임이랑 별 관계 없는 내 글에 어떤 혼둠 주민이 "님 게임에 있는 터치 버그는 언제쯤 고치실 건가여" 라고 덧글을 달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