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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로 고씨가 왕을 하던 어느 나라에 마왕군이 쳐들어왔다
황급히 병력을 보냈으나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였다
이 때 한 남자가 나타나 단신으로 마왕군을 격퇴하였다

그 후 왕은 그를 불렀다
왕이 이름을 묻자
그는 자신의 이름이 용자라고 밝혔다
왕이 용씨 가문에 큰 포상을 하려 했으나
용씨 가문은 저번 전쟁으로 멸문당하고, 그 혼자만이 남았다
그러자 왕은 그에게 자신의 성을 내리며
왕족으로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그는 그 성을 받을 수 없다고 하였다
왕이 이유를 여러차례 물었지만 대답하지 못 한채 거절만 하였다
왕은 귀족들의 반발이 거셀거라 생각하여 받지 않는거라 판단하고
그를 배려해 이 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자는 모두 극형에 처할거라 엄포를 놓았다
할 수 없이 성을 받아야만하게 된 것이다

그러자 고씨 성을 하사받은 남자는
분노하여 그 자리에서 왕을 죽이고 자신이 왕이 되었다


후세에 서쪽의 사람들은 왕이 된 그 남자를 이렇게 불렀다고 한다
고자킹
분류 :
소설
조회 수 :
2229
등록일 :
2009.09.12
02:31:44 (*.5.208.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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