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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창작물을 자유롭게 올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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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물흐물 꿈틀꿈틀

자유의지가 있다는 것은 환상에 불과하다

의지가 있듯 사고는 영리하게 우리를 속이고 있고

뇌의 착각 속에 우리는 자유를 얻은 인간처럼 행동하고 있다

누군가의 배설물을 먹이 삼아 우리는 또 다른 배설물을 낳고

우리는 서로의 똥을 먹으며 더 많은 성교를 하기 위해 서로를 물어 뜯으며 펄떡 댄다

제법 신선한 피고름을 씹는 자는 씨익 웃고

피고름을 뺏긴자는 인류의 가치와 윤리 기준을 이야기 하며

자신의 우월성을 증명하는 과정을 통해 머리가 텅 빈 암컷들을 끌어 모아 분비물 가득한 난교의 축제를 벌인다

꿈틀꿈틀 파직 파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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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등록일 :
2015.05.02
05:01:51 (*.210.210.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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