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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창작물을 자유롭게 올리는 곳

글 수 2,68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최근 수정일
125	만화 우주근성전설 8화 - 신과 용	우켈켈박사	272	2014-12-07	2014-12-07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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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만화 우주근성전설 9화 - 악의 모략	우켈켈박사	286	2014-12-07	2014-12-07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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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만화 우주근성전설 10화 - 콩진호의 최후 [2]	우켈켈박사	308	2014-12-07	2014-12-0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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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게임 악!의 조직 프로토 타입 [4]	혼돈	437	2014-12-07	2015-12-0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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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만화 우주근성전설 11화 - 충돌	우켈켈박사	289	2014-12-19	2014-12-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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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만화 우주근성전설 12화 - 갤러리 [1]	우켈켈박사	382	2014-12-19	2015-01-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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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시 종이배 [3]	대슬	243	2015-01-24	2015-01-24 06:48
119	종이배 이 바다 바람 잘 날 없구나 종이배 파도에 젖는다
118	시 한 잔 [3]	대슬	211	2015-01-24	2015-01-24 12:24
118	한 잔 따라봐 고개 그만 꺼덕거리고 일단 마셔 차도 끊기고 부를 사람도 없고 우리 사이에 남은게 술말고 더 있니 개새끼 잔은 치고 마셔야지 천천히 마셔 소주가 인생처럼 써도 맛은 보고 죽어야 할 거 아니냐
117	만화 기린유치원의 승리자 [2]	흑곰	281	2015-02-04	2015-03-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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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만화 던전 크롤 만화	노루발	363	2015-02-18	2015-02-1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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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시 엄마 쟤 흙 먹어	대슬	481	2015-02-22	2015-02-22 08:09
115	엄마 쟤 흙 먹어 누구와도 나눌 수 없는 음식을 깔고 앉아서 맛있게도 먹는다. 황금빛 만찬이다. 물 한 모금 없이도 술술 넘어간다. 아무도 없는 놀이터에서 홀로 앉아 모래를 파먹는 아이의 뒷모습에서는 어딘가 모르게 파란 냄새가 난다.
114	게임 Love2d로 만든 로그라이크 예제 [4]	노루발	284	2015-02-28	2015-03-01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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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시 아무것도 하지마 뒤지고 싶지 않으면	드루크엘라이	227	2015-05-02	2015-05-02 05:00
113	말하지도 마 네 목소리 들으며 내 청각 세포를 피곤하게 만들고 싶지 않아 쳐다 보지도 마 네가 나를 인식하는 것 자체가 무척이나 불쾌하거든 괜히 친한 척 하지 마 부담스럽고 재수없어 잘난척 하지 마 네 그 잘난 면상을 차주고 싶은 충동이 솟아나 밥먹지...
112	시 군체생물	드루크엘라이	139	2015-05-02	2015-05-02 05:01
112	흐물흐물 꿈틀꿈틀 자유의지가 있다는 것은 환상에 불과하다 의지가 있듯 사고는 영리하게 우리를 속이고 있고 뇌의 착각 속에 우리는 자유를 얻은 인간처럼 행동하고 있다 누군가의 배설물을 먹이 삼아 우리는 또 다른 배설물을 낳고 우리는 서로의 똥을 먹으...
111	시 차가움	드루크엘라이	101	2015-05-02	2015-05-02 05:02
111	어떤 어설프고 뚱뚱하고 못생기고 병든 몸을 봤는데 정작 내가 그로부터 느껴지는 것은 동정심이 아니라 한 없이 차가운 마음이더라 경련된 입가로 인사를 하던 순간부터 안도의 이별 인사를 건내는 순간까지 녀석과 이야기 나눈 모든 순간은 그저 짜증나고 의...
110	시 개는 신을 보았다	드루크엘라이	122	2015-05-02	2015-05-02 05:03
110	어중간하게 일어나 세수도 하지 않고 교회에 가서 준비도 하지 않고 아이들을 가르쳐야 했는데 4월 햇빛에 홀려 아이들과 밖에서 그림을 그리기로 하고 주제를 정해줬는데 아무리 설명해도 녀석들이 이해하지 못해서 그냥 그리고 싶은 거 아무거나 그리라고 했...
109	시 전자기선 24kHz에 5040원	드루크엘라이	133	2015-05-02	2015-05-02 05:04
109	빳빳한 종이 위에 난을 치고 호랑이를 그리고 현실에 남는 것은 그림 뿐이라고 하는 그 친구들을 보다보면 구름 위에 장기두는 선인들을 보는 듯 하다 자본은 남는 것이 아니라 쓰는 것에 의미를 두게 하고 인류는 영양학에서 화학으로, 화학에서 전자기학으로...
108	시 방법	드루크엘라이	98	2015-05-02	2015-05-08 07:00
108	어떻게하면 선생님처럼, 모든 사람들을 그렇게 공평하게 증오할 수 있나요? 간단하네 제군. 나는 내가 가진 모든 진심과 능력을 다 해서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려고 한다네. 단, 땀을 흘리는 노력이 아니라 논리와 종교와 사상을 통해 말일세.
107	시 폭주기관차	드루크엘라이	181	2015-05-02	2015-05-08 06:59
107	앞에는 온갖 무기를 달아 놓자. 날카로운 칼날, 닿는 즉시 감전되는 온갖 트랩들, 장갑 차량 마저 뚫을 수 있는 기관단총들. 비밀 병기인 수류탄과 바주카포도 위에 싫어 놓을까? 좋지. 그리고 온갖 철판으로 차량 겉면을 뒤덮는다. 안에 있는 사람들이 못에 ...
106	시 삶의 운율 [1]	대슬	153	2015-05-07	2015-05-07 18:20
106	삶의 운율 눈물 없이 마시는 술 한 잔 숙취 없이 깨어난 새 아침 영혼 없이 지나간 또 하루 그리고 다시 한 번 술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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