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자신의 창작물을 자유롭게 올리는 곳

링크1 :
링크2 :
공동 작업자 :
015-1.jpg




탐정 이동헌은 저의 만화 인생에 큰 획을 그어준 캐릭터입니다.
 
어떠한 규율이나 원칙없이 순수한 사악함을 보여주는 그의 모습.
 
고문, 폭력, 살인, 심지어 식인까지 서슴지 않고 어떠한 죄책감도 보이지 않는 순수 악.
 
그런 이동헌의 활약상을 지켜보며 느꼈던 감정은 마치
 
싱클레어가 데미안을 만났을 때 느꼈던 전율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게임과 만화에 있어서 우물안 개구리로 지내던 시절,
 
세상이 둥글다고 말하며 망원경을 보여주며 우주를 확인 시켜 준 박동흥이라는 위대한 거인을 만난 경험.
 
우주전함된똥을 비롯한 이동헌의 기담들은 지금도 저에게 전설처럼 남아 있습니다.
 
그런 추억을 생각하며 간만에 펜을 잡아 그려봤습니다.
조회 수 :
356
등록일 :
2014.11.09
08:15:40 (*.122.8.192)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create&document_srl=797008

똥똥배

2014.11.09
09:51:13
(*.171.33.37)

원작자보다 이동헌을 잘 그리는 사람

흑곰

2014.11.09
10:15:24
(*.152.194.51)

이동헌 완전 리얼하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sort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2565 고어 벌레뭉치 [2] file 뮤초 1810   2009-03-17 2009-03-29 05:56
 
2564 그림 0과 1의 판타지 히로인 file 똥똥배 1806   2009-11-17 2009-11-17 00:39
 
2563 그림 모나미낙서 [4] file 웅쿤 1804   2010-07-17 2010-07-21 19:30
 
2562 만화 떠나는 백곰에게 [15] file 지나가던명인A 1803   2009-02-24 2009-03-08 19:33
 
2561 그림 그림판슥삭슥삭 [1] file 희망과꿈 1801   2010-05-24 2010-05-24 08:51
 
2560 만화 이동헌의 사건일지:안락의자의 탐정 [3] file 혼돈 1795   2004-10-16 2008-10-09 22:35
 
2559 만화 용사님 09 [ 끼아 ] [3] file 초싸릿골인 1793   2004-07-28 2008-10-09 22:39
 
2558 달리기 [1] 대슬 1779   2010-04-04 2010-04-04 17:29
달리기 세상은 나를 두고 저만치 떨어져 달려간다 바람은 허파로 들어와 불꽃이 되어 나간다 신기루보다 빠른 것은 바로 세상이 아닌가 끝자락을 움켜쥐는 순간 한 시름 놓고 잠시 멈추어 서면 뒷통수를 치고 지나가는 세상은 나를 두고 저만치 떨어져 달려간다  
2557 그림 날개소녀 [1] file 연애초밥 1776   2009-10-12 2009-10-21 08:06
 
2556 그림 파랑 [2] file 대슬 1773   2010-02-25 2010-02-25 01:23
 
2555 그림 용사님 03,04 [ 띠용 ] [3] file 초싸릿골인 1773   2004-07-28 2008-10-09 22:39
 
2554 음악 오캔 [2] file 포와로 1769   2009-07-13 2009-07-15 01:26
 
2553 음악 A Nadda(문명4 워로드 오프닝) [7] file 똥똥배 1769   2008-03-12 2008-03-19 06:06
 
2552 만화 뒷북만화 학과 뮤쨩 [3] file 지나가던명인A 1766   2009-04-27 2009-05-01 22:12
 
2551 만화 DF-2 [3] file 희망과꿈 1766   2010-06-13 2010-06-17 02:39
 
2550 소설 0과 1의 판타지 배경, 1화 시나리오 [2] file 똥똥배 1763   2010-01-07 2010-01-12 19:57
 
2549 만화 똥파리 4컷 요약(100% 스포일러) [1] file 똥똥배 1762   2009-05-22 2009-05-22 09:00
 
2548 만화 미츠키의 변신 [8] 혼돈 1761   2004-09-15 2008-10-09 22:35
만월 팬들에겐 진심으로 사죄를 드립니다. 원래는 풀문얼굴에 프리더 몸을 그리려 했으나 그것만은 도저히 못 그렸습니다.  
2547 그림 전설의 오타쿠 배틀 표지 [2] file 똥똥배 1760   2009-12-02 2009-12-07 03:59
 
2546 그림 요즘 오캔 안함여? [1] file 포와로 1750   2010-06-15 2010-06-15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