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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창작물을 자유롭게 올리는 곳

링크1 : http://blog.naver.com/norubal29a/30183411677
링크2 :
공동 작업자 :

leg1.pngleg2.png


스토리: 

알려지지 않은 먼 곳, 사슴과 인간을 섞어놓은 듯 한 수인족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자연과 함께, 동시에 문명을 받아들여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그 평화는 오래가지 않았으니, 탐욕스러운 슬라임 '롯'이 슬라임들을 이끌고 나타난 것이다.

슬라임들이 마을을 짓밟았고 마을은 폐허가 되었다.

 

마을의 내로라하는 용사들이 롯을 무찌르려고 했지만 모두 소용없었다.

태어나자마자 슬라임의 신 지이바가 롯에게 축복을 내렸기 때문이었다.

롯에게 상처를 입히기 위해서는 태초의 신 "프샴"의 면발의 트라이포스, 미트볼의 트라이포스, 소스의 트라이포스가 필요했다.

다행히 면발의 트라이포스는 왕궁의 주방에 대대로 내려왔지만, 나머지 두 트라이포스는 롯이 자신의 부하 슬라임들에게 명령하여 어디엔가 숨겨놓았다.

 

노루라는 소년은 트라이포스 조각을 모두 모아 롯을 물리치고 마을에 평화를 가져다주려고 한다.

이 소년의 앞에는 어떤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까?

 

닌텐도 님, 미야모토 시게루 대선배님, 제발 소송은 말아주세요.

 

조작키:

화살표 4개: 4방향 이동

Z: 공격

 

사담: 

처음에는 4방향 이동+전투만 있는 RPG 예제를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판이 커지고, 커지다가 아.. 귀찮아. 결국 5일동안 게임 하나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덕분에 처음에 기획하지 않은 NPC나 게임 타이틀, 앤딩의 경우 이리저리 땜빵해서 많이 귀찮음이 느껴질 겁니다(...) 

교육용 예제로는 불합격이지만. Love2D로 이런 걸 만들 수 있구나.. 에이, 몰라! 그냥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zip 파일: 실행 파일

love 파일: 소스 파일

LegendOfNoru.love LegendofNoru.zip


감사합니다!

똥똥배

2014.01.17
23:34:54
(*.75.34.186)

얼핏 간단한 슬라임처럼 보이지만 자그만치 3개의 기술을 동시에 쓰는 슬라임.

똥똥배

2014.01.17
23:40:16
(*.75.34.186)

트라이포스 없어도 엔딩 볼 수 있네요.
그리고 트라이포스 표시창 버그 아닌가요?

초반에 셋 다 모인걸로 표시되어 있다가

하나 얻고 나니 그 다음부터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똥똥배

2014.01.18
01:53:15
(*.75.34.186)

버그 확실한거  같네요.

초반에 그냥 싸우면 이길 수 있고,

다른 곳 돌아다니면서 트라이포스를 모으면 오히려

트라이포스가 없어져서 이길 수가 없게 되네요...

노루발

2014.01.18
03:28:25
(*.18.255.253)

치명적인 버그를 수정했습니다. 제보 감사드립니다.

똥똥배

2014.01.18
07:09:36
(*.75.34.186)

그리고 칼 휘두를 때 멈추는 게 불편한 거 같습니다.

걸으면서 휘두를 수 있게 하면 좋을 거 같은데.

노루발

2014.01.18
09:14:00
(*.209.97.172)

지금의 코드 구조로는 불가능하다는.. 다음에 만들게 되면 반영해서 만들겠습니다.

흑곰

2014.05.16
11:08:06
(*.152.194.51)

깔끔하고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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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을 그녀에게 전해주게 친구의 꺼져가는 숨을 지켜보며 단단히 그의 손을 잡아주었다 친구의 감긴 눈 위에 손수건을 얹고 눈 덮인 바깥으로 나와 걷기 시작한다 절망만 가득했던 사랑 그 사랑을 이해하기에 나는 너무 부유하게 살았나 내 자신의 유복...  
2528 그림 야옹야옹 멍멍멍 [2] file 검룡 205   2015-06-17 2015-10-0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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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 그냥 때리고 싶어서 안달이 난 듯 싶다 드루크엘라이 127   2015-06-12 2015-06-12 04:51
집안 살림을 보다 보다 도저히 못 참겠어서  어머니의 잘못하신 일을 지적하니, 어머니가 나를 때리려고 한다. 크고 단단한 나무 몽둥이를 들고 맞아야 된다, 맞으면 안된다 우리의 실랑이는 그렇게 이어졌다. 다 큰 자식 때리는 부모가 요즘 세상에 어디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