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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저는 그냥

"오늘 길 가다 본 꽃이 예뻤다"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그건 예쁘다고 볼 수 없다. 보통 사람들이 예쁘다고 말하는 기준은 a,b,c,d인데 그건 e,f,g,h라서 맞는 게 없다. 최소한 예쁘다고 하려면 ~에 나와있는 OO를 참고해서...(후략)"

라는 식으로 뭐랄까... 방구석 프로파일러가 되서 '평가'를 하거나, '꼭 자기가 이겨야만(=내 말이 맞다) 직성이 풀리는 식의 말'을 하려는 사람이 더러 있네요.

 

더불어서 원색적인 비난을 일삼는 사람도 꽤 많구요. 나 말고 내가 본 꽃에 대해서.

마치 제가 욕 먹는거 같기도 하네요.

 

요 근래에 자주 보여서 힘듭니다ㅋ

조회 수 :
29
등록일 :
2022.06.14
20:02:47 (*.158.14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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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곰

2022.06.15
02:19:05
(*.74.34.146)

근처에 이과생들이 많은 모양입니다.

아니면 MBTI에서 T 성향들 ㅎㅎ

규라센

2022.06.22
10:18:16
(*.158.149.111)

모든 이과생들이 다 그런건 아닌데

주로 이과생들이 그렇긴 하네요, 정말로ㄷㄷ....

노루발

2022.06.17
18:16:49
(*.168.186.55)

저건 대화가 아닌 느낌이네요

장펭돌

2022.06.25
21:38:02
(*.67.249.183)

저는 이과생은 아니지만 뭔가 괜히 그런식으로 평가하려는 기질이 있어서 자제하려고 노력중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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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소설 처음 계획은 똥똥배님처럼 1일에 1회를 집필하는것이었으나 고입특급이 시작된 이후로 컴퓨터하기가 심히 꺼려짐... 그래서 일주일에 1번으로 변경했어요. 그런데 장펭돌님은 무슨 대학 다니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