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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 한번 글이 날아가서 백업본을 복구했습니다. 탈고를 거치지 않은 백업본이라 비문 등이 있는데 내용 이해에 지장은 없으니 귀찮아서 그대로 둡니다.

 

공략 작성에 앞서 해당 카드의 BGA 번역 명칭은 "화장 전문가"인데 우리가 실생활에서 화장 전문가라는 말을 얼마나 많이 씁니까... 구글에서 검색하면 화장 전문가가 28,200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1,530,000개의 검색결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립국어원뭐시기에 따르면 화장 전문가가 올바른 우리말일지 몰라도 실제 우리 생활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압도적인 빈도로 사용되고 있으니 본 공략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명칭으로 해당 카드를 지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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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이란?

2.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의 장점과 단점

3.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을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가?

    3-1.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을 선택하는 경우

    3-2. 집어야 하는 카드들

    3-3. 라운드 별 운영법

4.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 상대로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가?

5. 마치며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이란?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이란 A덱-촬영소 카드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사용하여, 기본 파워가 1인 카드들 위주로 게임을 풀어 나가는 덱입니다. 

 

지금 챌린저스에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조합 중 가장 폭발력, 소위 '뽕맛'이 좋은 덱이고, 내가 해 보면 굉장히 재미있고 당해 보면 굉장히 불쾌한 덱이기도 합니다. 게임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조합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해 알고 있다면 게임 승률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여 본 공력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의 장점과 단점

그렇다면 왜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이 강할까요? +2라는 파격적인 강화수치 때문입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벤치에 1장 있으면 파워 1 카드로 A덱 바닐라인 파워 3의 카드, 2장 있으면 B덱 바닐라인 파워 5인 카드, 3장 있으면 C덱 바닐라인 파워 7인 카드와 1:1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파워 1인 기본 카드인 신참은 같은 A덱 촬영소 카드인 영화배우로 벤치에서 덱으로 돌려 다시 쓸 수 있으니 덱의 지속력도 좋아집니다. 상대 입장에서 내가 낸 센 카드들이 신참한테 모두 교환당하고, 상대 벤치의 신참들이 다시 부활해서 내 덱의 카드들과 교환하면 혈압이 오를 수 밖에 없겠죠.

 

그렇다면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은 언제나 강력한 무적의 조합일까요?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덱 구성이 경직되어 주요 기물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영화배우를 잡지 못했을 경우 다른 덱으로 옮겨 타기가 쉽지 않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은 각 기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신참을 강화하고, 영화배우는 신참을 재활용합니다. 이는 거꾸로 한 종류의 기물이라도 빠지게 되면 덱의 파워가 급감함을 의미합니다.

 

만일 A덱에서 충분한 수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영화배우를 확보하지 못했다면 결국 이들을 쳐내고 다른 조합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전환을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기존의 신참, 메이크업 아티스트, 영화배우를 하나씩 쳐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덱이 약해지게 됩니다. 이후 가까스로 다른 덱으로 전환하게 되더라도 그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약한 카드들을 덱에 넣고 게임을 해야 하니 승점을 확보하기 어려우며, 이는 최종전 진출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승리 시 획득하는 승점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라운드인 4, 5, 6라운드에서 약한 조합으로 플레이해야 한다면 최종전에 진출하기는 어렵겠지요.

 

2.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벤치에 없는 상황에서 덱의 파워가 확 떨어진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벤치에 없는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덱의 뒤쪽에 있어 늦게 나왔다

치명적인 상황입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없으면 신참은 그냥 파워 1의 잉여카드일 뿐입니다. 다행히 이건 순전히 운으로 벌어지는 상황이고 내 카드의 순서들을 조정하는 카드들을 채용한다면 어느정도 대비할 수 있으며 상대가 인위적으로 만들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벤치로 가지 않았다

벤치로 가지 않았다는 것이 무슨 상황일까요? 극단적인 예지만, 만약 내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인데 상대 선공에 파워 10의 빌런이 나왔다고 생각해 봅시다. 첫 카드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나온 후 두 번째 카드로 신참이 나와도 신참은 파워 1의 카드일 뿐입니다. 아직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공격 중이고 벤치로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의 큰 카드 1장에 5~6장의 카드를 교환당해서 게임이 기울어져 버리는 상황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에서 꽤 치명적입니다.

 

- 상대의 방해로 벤치에서 빠졌다

C덱의 셰이렌은 상대 벤치의 카드를 소멸 더미로 보낼 수 있는 카드입니다. 벤치에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장수에 따라 파워가 천차만별이 되는 조합인 만큼 벤치에서 1장이라도 빠지게 되면 덱의 파워가 크게 떨어지겠지요.

 

3. 방어 시의 교환비가 떨어진다

챌린저스에는 깃발을 얻을 경우 이득을 보는 카드들이 많습니다. 신참은 방어 시 1의 파워를 가지기 때문에 상대가 거의 항상 1장의 카드로 깃발을 얻을 수 있게 되고, 따라서 깃발을 얻었을 때/깃발을 잃게 될 경우 발생하는 효과들을 거의 항상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다시 극단적인 예를 들면 카우보이가 있겠네요. 카우보이 1장으로 내 1파워 카드를 교환하고, 내 덱의 카드 1장을 벤치로 보내는 1:2 교환이 가능합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을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을 선택하는 경우

언제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을 선택해야 할까요? 개인적인 기준이 있곘지만 저는 맨바닥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찾기 위해 리롤하는 것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이 게임은 리롤 횟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1, 2종류의 기물을 맨바닥에서 찾는 것이 어렵고, 결국 뜨는 대로 가는 것이 대부분의 상황에서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을 플레이하는 상황은 1라운드에서 2장 이상의 코어 기물이 나왔을 때 입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2장, 영화배우 2장, 아니면 메이크업 아티스트 1장이나 영화배우 1장이 나왔을 때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A덱에는 25종의 카드가 있으며 바닐라 3장, 해골 8장, 그 외 카드가 4장씩 들어있습니다. 총 95장의 A덱 카드가 존재하는 셈인데, 이 중 내가 원하는 카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4장과 영화배우 4장, 총 8장입니다. 1라에서 1장도 확보되지 않은 상태로 바닥부터 뽑거나 1장밖에 없는 상태에서 뽑기에는 꽤 빡센 확률입니다. 1라에서 2장정도는 확보해야 이후 안정적으로 조합을 갖춰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약 1라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영화배우를 고른 상대가 있다면 조합을 손절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같은 기물을 노리는 상대가 있고 그 상대가 이미 내가 원하는 기물을 뽑아놓았다면 메이크업 아티스트/영화배우를 뽑을 확률이 반토막나니까요. 물론 상남자 플레이로 치킨게임 걸고 돌려서 내가 뽑아버리면 그만이지만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집어야 하는 카드들

그럼 어떤 카드들을 덱에 넣어야 할까요? 무조건 들어가야 하는 카드(코어)와 넣으면 좋은 카드(용병)으로 구분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조건 들어가야 하는 카드 (코어)

기본적으로 조합이 조합으로 기능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카드들입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의 핵심. 어떤 카드인지 얼마나 좋은지 또 중요한지는 위에서 입 아프게 설명했으므로 생략합니다.

무조건 2장 이상은 챙겨야 하고 4라까지 1장밖에 못 챙겼다면 그냥 포기하시고 다음 게임 하시면 됩니다.

 

영화배우

신참을 재활용하게 해 주는 카드. 덱의 지속력을 담당하는 중요한 카드이지만 메이크업 아티스트보다"는" 우선순위가 떨어집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2장 이상이 있어야 덱이 돌아가지만 영화배우는 1장만 있어도 덱이 돌아가긴 합니다.

 

넣으면 좋은 카드 (용병)

신참과 코어 2종류만으로 덱을 꾸리면 6종류의 덱 자리 중 3종류가 비게 되는데, 그 자리에 들어가는 친구들입니다.

 

덱 조정 친구들(기자 선원 저글러 점쟁이 항해사 범퍼카 등등)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지각하고 영화배우가 조기출근하면 덱의 파워가 급락하는데, 그런 불안정성을 어느정도 조정할 수 있게 해주는 기물들입니다. A덱의 덱 조정 친구들은 자체 파워가 2라 스스로 교환이 어려우니 2장 잡혔을 경우에만 쓰고 잡히지 않았다면 바로바로 다른 강한 기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B덱의 덱 조정 친구들은 자체 파워가 4라 1장만 있어도 덱 조정과 교환을 모두 해낼 수 있어 쓸만합니다. C덱의 덱 조정 친구인 범퍼카는 파워도 6으로 쓸만하고 덱 조정 효과도 훌륭하네요.

 

광대(Jester)

A덱 카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1장만 벤치에 있어도 공격 시 6, 방어 시 4의 파워를 내는 미친 카드입니다. 초반에 잡아서 쓰시고 페어가 잡히지 않았다면 B덱 카드 용병으로 바꿔서 써 주시면 되겠습니다.

 

UFO

6종류로 짠 덱에서 7종류 이상의 카드를 쓸 수 있게 해주는 B덱의 미친 파워 카드. 파워 3이지만 실질 파워는 5~7 정도이고, A덱 카드들을 다수 채용하는 이 덱에서는 갑자기 페어를 생성해주는 로또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내 덱에 추가된 카드는 영구적으로 추가되므로 라운드 사이에 안 쓰는 A덱 카드들을 제거하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유령

상대 덱을 견제하는 B덱 카드. 파워가 1이라 교환비가 나쁜 것이 단독 사용시의 흠이지만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단독 사용시에는 그렇게 강한 카드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페어로 잡히면 끝까지 쓰고 페어로 안 잡히면 잠깐 쓰다 C덱 카드로 쳐내지만 유령 뽕맛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단독사용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네크로맨서

영화배우를 다시 쓸 수 있게 해주는 B덱 카드입니다. 조기출근하면 그냥 고양이. 페어로 쓸 수 있으면 좋네요. 덱의 안정성을 늘려주는 카드는 아니지만 덱의 폭발력을 늘려주는 카드입니다.

 

대장장이

단일 파워 3이라 어느정도 교환이 되고 신참들에게 +1 버프를 주는 B덱 카드입니다. 단점은 도시 카드에 버프를 주면서 자기는 성 카드라 자기들끼리 버프를 못 주고받습니다. 뭐지? 무슨 의도로 이렇게 설계한 것이지? 페어로 잡히면 쓰고 아니면 쳐내고 다른 카드를 쓰면 좋겠네요.

 

음유시인

이 덱과 궁합이 괜찮은 C덱 카드. 대장장이의 상위 호환입니다.

 

그냥 센 애들

이것저것 다 없으시면 그냥 단일로 밥값 하는 센 애들(갱스터, 기사, 바닐라) 하나 둘 넣어주시면 셉니다.

 

덱에서 카드를 뺄 때는 페어가 아닌 단독 카드이면서 깡파워가 약한 카드, 시너지가 약한 카드들 순으로 고려해서 빼주시면 되겠습니다.

 

번외: 의외로 별로인 카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의외로 별로인 카드들 목록입니다.

 

집사

단일 파워 1이지만 저는 벤치를 치우는 운영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안그래도 메이크업 아티스트나 영화배우 등의 카드들이 나오는 순서에 따라 파워가 급등/급락하는 조합인데 여기에 조기출근하면 손해보는 카드를 하나 더 끼워넣고 싶지 않네요. 페어로 떠도 얘 넣느니 차라리 3짜리 고양이 하나 넣겠습니다.

 

광대(Clown)

같은 광대인 Jester와 비교되는 카드... 어떤 시너지도 없으면서 그냥 파워 1인 주제에 승점을 얻는 부가효과가 있습니다. 신참과 벤치를 따로 쓰는 신참인데 차라리 그냥 센 카드를 넣어서 이길 확률을 높여 승점을 얻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머-맨

광대(Jester)의 명백한 하위호환 카드입니다. 넘어갈게요.

 

요리사

스스로 깡스펙이 처참하고 공격 시에는 버프 없고 방어 시에만 1. 방어 시 파워가 1이나 2나 웬만한 상대 카드에 1장으로 교환당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라운드 별 운영법

다음은 운영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챌린저스에서는 라운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덱의 종류와 카드의 수가 달라집니다. 즉 A덱/B덱/C덱 중 어떤 카드를 몇 장 집어야 하는가? 에 대해서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1~4라까지는 A덱에서 2장, 5라에서는 B덱 2장(이거말고 선택지가 없습니다.), 6~7라에서는 C덱 카드를 뽑는 운영을 선호합니다. A덱 카드 2종류를 얼마나 많이 집을 수 있느냐에 따라 덱 파워가 결정되며, B덱 카드 단독 1장보다 A덱 카드 파워 2장이 더 강하므로 A덱 카드를 최대한 많이 집는 편이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라

여기서 메이크업 아티스트/영화배우를 각 합계 2장 집어놔야 합니다. 그래야 조합이 성립하거든요.

 

2라

메이크업/아티스트/영화배우를 우선적으로 집고, 안 나왔다면 배우를 쳐내고 용병을 뽑습니다.

 

3라

처음으로 B덱 카드를 집을 수 있는 구간이지만 저는 위에서 설명한 이유로 A덱 카드를 집습니다. B덱 카드는 1장만 집을 수 있는 구간이라 페어를 만들 수 없어서 약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4라

위와 동일하지만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영화배우가 모두 2장 이상씩 잡혔고 A덱 카드가 페어로 뽑힐 기대값이 적다면 B덱 카드를 집어도 됩니다. B덱 카드를 집을 때는 페어를 먼저 집고 이후 깡파워, 시너지 등을 고려해 적절한 카드를 적절하게 집어주시면 되겠습니다.

 

5라

B덱 카드 2장밖에 선택지가 없는 라운드입니다. 역시 B덱 카드를 집을 때는 페어를 먼저 집고 이후 깡파워, 시너지 등을 고려해 적절한 카드를 적절하게 집어주시면 되겠습니다.

 

6라

B덱 카드 2장과 C덱 카드 1장으로 선택지가 나뉩니다. 만일 위에서 괜찮은 시너지의 B덱 카드를 잡았다면 B덱 카드 페어를 잡았을 때의 기대값이 높으므로 B덱 카드를 뽑아 페어를 만드는 것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지금 덱에서 용병으로 쓰고 있는 B덱 카드가 별로면 B덱 카드 1장보다는 C덱 카드 1장이 명백하게 강하기 때문에 C덱 카드를 골라주시면 됩니다.

 

7라

C덱 카드 2장밖에 선택지가 없으므로 C덱 카드를 뽑습니다. 페어가 있다면 페어를 우선해서 뽑고 그게 아니면 단독으로 파워가 강한 카드나 상대 덱을 카운터치는 카드를 뽑습니다. 계속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 상대로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 상대로는 어떻게 플레이해야 할까요? 이 게임에서 결국 카드 내는 순서는 운이므로 플레이라고 할만한 부분은 카드 집는 부분뿐이니 결국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 상대로 무슨 카드를 집어야 하는가?" 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만을 카운터치게 되면 다른 조합들에 져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아지니 아래의 카드들을 무조건적으로 집는 것은 별로 추천드리지 않고, 우선 자기 덱 구축에 충실하고 비는 자리를 아래의 카드로 채우시는 정도로 집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 카드들과 시너지가 나는 방향으로 덱을 구축할 수 있으면 베스트겠지만요.

 

상대 덱의 카드를 고갈시키는 카드들

카우보이와 유령이 있습니다. 이 카드들의 약점은 자체 파워가 카우보이는 3으로 애매, 유령은 1로 처참하지만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은 어차피 방어 시 파워가 대부분 1이기 때문에 이 두 카드 모두 1:2 교환이 가능한 우수한 카드가 됩니다. 영화배우를 저격해서 빼버릴 수 있다면 승리 확률이 확 올라갑니다.

 

카드 깡파워가 무식하게 큰 카드들

마임/마술사(일루저니스트)/빌런/잠수함 등이 있겠네요. 운이 좋아 상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나오지 않은 라운드 초반에 세울 수 있다면 1장으로 상대 카드 5~6장을 교환해서 엄청난 카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상대 벤치에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이미 나온 상태라면 1~2장으로 교환되겠지만...

 

상대의 벤치를 견제할 수 있는 카드들

셰이렌은 상대 벤치의 카드를 1장 소멸 더미로 보낼 수 있습니다. 상대 벤치를 비워주는 난해한 카드지만 상대의 벤치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치울 수 있다면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의 파워는 크게 떨어집니다.

홀로그램은 상대 덱의 가장 위에 랜덤한 B덱 카드를 넣어 결과적으로 상대의 벤치를 1칸 잡아먹는 카드입니다. 자체 파워가 4라서 1:1 교환이 어렵기 때문에 잘 쓰지 않는 카드지만 방어 시의 파워가 낮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 상대로는 1:1 교환이 가능합니다. 대부분 메이크업 아티스트 덱은 6종류의 고유 카드로 덱이 구성되기 때문에 카드를 1종류 더 추가해서 벤치를 터뜨려 죽일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어 주는 카드입니다.

 

마치며

여기까지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이란 무엇인지와 장점과 약점,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와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합은 매우 강력한 조합이고 자주 선택되는 조합이니 만큼 해당 조합을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어떻게 카운터치는지에 대해 이해하고 또 많이 경험해보면서 본인만의 전략을 쌓아 올린다면 게임의 승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후 다른 공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폴랑

2023.07.03
12:58:20
(*.38.84.72)

뽕맛 인정합니다

노루발

2023.07.03
13:49:27
(*.168.186.88)

짜릿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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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이 왔나 해서 봤더니! 내게 쓴 메일이었다... 요즘 그래도 스팸이 없어져서 좋네요. 언제부턴가 자취를 감추었음.  
15132 25시 편의점이란 걸 봤는데 [3] 똥똥배 465   2008-09-26 2008-09-26 08:09
그 편의점은 쉐도우 타임에도 장사하는 것인가요? (페르소나 안 해보셨으면 모름)  
15131 내가요즘 뭐하고 있나 [3] 외계생물체 537   2008-09-26 2008-09-26 08:10
으하하핳 으하하핳 으하하핳 으하핳 아시발.. 그래여 BangBus 재밌음 ㅇㅇ 짜고치는건아는데  
15130 원래 만들던 게임에 대해서... [1] 장펭돌 547   2008-09-27 2019-03-19 23:15
관심이 있으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왕 날려먹은 게임 그냥 뭘 만드려고 했었는지나 까볼까 합니다.. 제가 만드려고 했던 게임의 제목은 '장펭돌의 잠입쩡' 장르는 제목에서 보면 유추가능하듯 잠입 액션 입니다. 다들 공룡돌이가 주인공일꺼라 생각하셨...  
15129 꿈이 안꿔져서고민 [2] 장펭호 441   2008-09-26 2019-03-19 23:15
요즘에는 스토리있는 꿈이 안꿔져서 고민이에요 뭔가 꿈을 꾼것 같긴한데10초 20초 단위로 새로운 꿈이 생기는바람에 당췌 기억도 안남 자신이 원하는 꿈을 꿀수있도록 해주는 기계는 없을까요? 그런 기계만 만든다면 부자가 될수 있을텐데  
15128 싸이스볼 연재재개 [4] 똥똥배 479   2008-09-26 2008-09-26 21:11
이제 4페이지 그렸습니다. 마의 4페이지. 사실 에메날개도 2부 다시 그렸는데 4페이지 그리다가 말았습니다. 5페이지가 안 그려져, 헝헝헝... 싸이스볼은 제대로 연재할 테니 걱정 마시길. 아니, 걱정할 이유가 있나?  
15127 앞머리를 기르기로 결정했어요 [1] 장펭호 730   2008-09-26 2008-09-26 23:59
저는 눈매가 사납게 생겨서 처음만나는 사람들은 저를 조금 경계하더군요 쌍꺼풀도 없고 일자로 쭉 찍어진...이동헌 같은 눈임 뭐 알게되면 무척 재미있는 놈이란걸 알게되고 같이 웃고떠들고 놀게되긴 하지만...일단 첫인상이 중요하니까. 그래서 앞머리를 기...  
15126 원고 끝 똥똥배 386   2008-09-27 2008-09-27 10:18
싸이스볼 15화 완성. 그리다 보면 필 받아 완성하는데 처음에 한 선 그리기가 힘들어요... 내일 오후쯤 채색해서 올리겠음.  
15125 창도 안들어가는 이유 [1] 死門 505   2008-09-27 2008-09-27 17:50
다른데서는 한번도 뜨질 않는데 유독 여기 들어갈때만 어버스트가 잡음. 가끔 웜바이러스 뜰때도 있음.  
15124 무선 네트워크 설치 [2] 똥똥배 567   2008-09-28 2008-09-28 06:14
아버지 컴퓨터, 형님 컴퓨터, 내 컴퓨터가 각 방에 흩어져 있어서 선을 연결하기가 지저분 했던 차에 거금 7만원을 들여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근데 제 방이 신호가 약하네요. 뭐, 크게 지장은 없지만.  
15123 흥크립트 공부 중 질문 드립니다. [2] file 안씨 415   2012-09-27 2013-11-23 09:34
 
15122 앗차! [1] 똥똥배 463   2008-09-28 2008-09-28 06:36
싸이스볼 그리는 생각만 하다가 그만 안드로메다 자취생을 전혀 안 그렸네. 내일 실어야 하는데... 뭐 날림이니 괜찮음.  
15121 혼돈님 [4] 팽드로 552   2008-09-28 2019-03-19 23:16
싸이즈볼의저좀 등장 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