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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나는 위대하다.

내가 위대하다는 증거는 사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오래 전 부터 싹 터 왔다. 다만 여러분의 미숙한 의식이
무의식 속에 감춰진 진실을 흐리고 있는 것이다.

나는 전지전능(全知全能)하며 무소불위(無消不僞)하다.

사실 나는 이 세상이라는 이름의 동산에 만개하고 있는 혼란의 가지들을
제압하고 질서의 꽃을 가득 피우게 하기 위해 직접 내려온 화신이다.

그러나 내가 신의 능력을 마음대로 쓰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또 다른
혼란을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이며, 그렇기 때문에 나는 순수한 인간의
능력만을 사용해서 세계 평화를 이룩해야하는 사명이 있다.

이제 모두 이해했으리라 믿는다. 나와 함께 이 땅에 무릉도원을 세우자.












....설마 저 위의 글에 동조하는 사람이 있는건 아니겠지?
동조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겐 광자(狂者)의 칭호를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조회 수 :
526
등록일 :
2004.05.28
02:15:03 (*.151.)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72154

행방불명

2008.03.19
09:34:16
(*.179.197.43)
이상한 말 지어내느라 힘들었겠군요.

스.트 비룡

2008.03.19
09:34:16
(*.239.119.241)
꾸리쇼! 남극을 세워보시는건..

카다린

2008.03.19
09:34:16
(*.142.93.216)
무릉도원 만들기전에 야채죽을 먹고싶다.

철없는 아이

2008.03.19
09:34:16
(*.230.113.96)
난 광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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