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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이야기를 적는 공간

전 25일에 우울하게 집에서 게임에 쓸 흑형이나 그리고 있었습니다.

 

피부만 좀 까무잡잡한 미남 말고

 

「진성흑형」은 실로 처음 그려보는 것인데요

 

그런데 그리기가 너무 어려워 더 우울한 크리스마스가 되었습니다.

 

 

 

구티에레즈.png

 

<백형의 쉬움>

- 그리는 내내 즐거움

- 손쉬운 표정묘사

- 다양한 헤어스타일 구현가능

 

 

 

하더웨이.png

 

<흑형의 어려움>

- 제한된 표정묘사

- 제한된 헤어스타일

- 머리카락이 없을 땐 이마 광원넣기의 어려움

- 뭘 해도 티가 안남

- 뭘 해도 티가 너무 남

- 흑형 특유의 눈빛

- 흑형 특유의 입술

- 흑형 특유의 소울

 

첫 흑형이라 소울조차 살리지 못하고 결과물이 별로 만족스럽진 않지만

이쯤하고 의상을 색칠해야 할 것 같네요...

혼둠에 흑형 잘 그리시는 분이 계시면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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