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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작품을 공개하는 곳

링크1 : http://pds.dreamx.com/NPViewPds.asp?fileseq=290315
링크2 : http://www.mediafire.com/?85v4hwq112kburo
공동 작업자 : 쿠숑쿠숑 : cafe.daum.net/adayofrenew
 

■ 제작툴| RPG 만들기 XP

■ 실행환경| 윈도우 XP (윈도우7에서의 실행은 장담하지 못합니다ㅠ)

■ 게임시간| 1시간 반~2시간

■ 게임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wUJJDEm0PSY


딱 3년 만에 인사드리네요. 제5회 똥똥배 대회에서 그래픽상을 수상한 꽃을 든 요플레의 후속작입니다. 2편을 발표한지 한 달이 다 돼가는데, 혼돔에는 똥똥배 대회 기간에 출품하려고 일부러 기다리고 있었어요. 1편 발표 당시 여러 사이트에서 우수게임으로 선정된 데다 똥똥배 대회에서 그래픽상까지 수상한 덕에 한창 기고만장(;)하던 때도 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면 조악하기 짝이 없는 완성도로 그 정도 평가를 받은 것만으로 과분할 따름이네요. 불편한 UI에 난해한 개그 코드까지, 한 마디로 손발이 오그라들 따름ㅠ

RPG만들기 유저가 많이 줄었기 때문에 게임을 발표해도 예전 같은 반응은 얻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더 반응이 없어서 조금 실망하고 있답니다. (사실 게임 분위기가 유치하다 보니 취향을 타는 작품이긴 하죠;) 집요하게 플레이하시는 분들이 많을 줄 알고 파고들기 요소를 많이 넣었는데 아무래도 제가 생각을 잘못했나봐요ㅠ

[RPG Maker XP] 꽃을 든 요플레2.png
 
아무튼 아마추어 게임이라 그런지 진지하게 게임 감상평을 남겨주시는 분들이 드문데, 똥똥배 대회 같은 경우 다들 날카로운 시각으로 플레이해주셔서 제작하는 입장에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답니다. 전편에서 지적됐던 점들을 대폭 수정하는 식으로 제작이 되었고 퀄리티 또한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완성됐어요. 전편에서 호평받았던 귀여운 그래픽과 아기자기한 분위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레벨 노가다를 없애고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신경썼습니다. 플레이어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UI도 많이 개선을 했고, 그래픽뿐만 아니라 효과음도 세심하게 조율해서 이벤트 몰입도를 높였구요. 

어디서 오류가 터질지 노심초사해가며 게임을 발표했는데, 다행히 아직까지 별다른 오류는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테스트 플레이를 무진장 많이 하긴 했지만, 중간에 갈아엎고 다시 만든 게 여러 번인데다 이번 편이 유독 분기가 많아서 마음이 놓이질 않더라구요. 다만, 게임 실행에 있어 치명적인 문제가 하나 있는데 윈도우 7에서는 실행을 장담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윈도우7에서 테스트 플레이를 해봤을 때 별문제 없이 실행이 되길래 걱정을 안 하고 있었는데, '실행이 되질 않는다'부터 '세이브 할 때 튕긴다', '필드에서 렉이 걸린다' 등등의 오류가 발생한다고 하더군요;; 이건 툴 자체의 문제라 저도 어찌할 도리가 없네요ㅠ   

 

[RPG Maker XP] 꽃을 든 요플레2 (1).png

 [RPG Maker XP] 꽃을 든 요플레2 (2).PNG


덧붙임1)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몇 자 적습니다. 제가 소개글에 Part.1 어쩌구 하고 적어놔서 그런지 파트로 나눠낸 걸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요플레2는 완성된 게임입니다. 이야기만 다음 편으로 넘어갈 뿐이예요ㅠ 괜히 정식 넘버링을 달고 나온 게 아니거든요ㅠ 그리고 요플레의 옷장에 있는 옷도 당연히 다 구할 수 있습니다. 

 

덧붙임2)

말씀드렸다시피 윈도우7에서의 실행은 장담하지 못합니다; RPG만들기XP 자체가 윈도우 XP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윈도우 XP보다 높은 버전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윈도우XP에서 실행할 때는 전혀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실행시 나타나는 오류는 운영체제상의 문제인 것 같네요ㅠ


덧붙임3)

게임 소개 이미지는 게임 완성 훨씬 이전에 제작해 놓은 거라 다음 편에 들어갈 장면도 두어개 포함되어 있어요;



똥똥배

2012.06.18
02:10:15
(*.75.88.242)

즐겁고 유쾌하게 잘 했습니다.


그런데 게임 내에서도 셀프 디스하고 있지만 전투는 정말 왜 있는 건지...

그리고 다른 부분은 세세하게 만드셨는데 전투는 왜 공격모션 조차 없는지.

전투 레벨 디자인 상으로도 첫 이벤트 전투 상대가 너무 강하고, 그 뒤로는 이벤트 전투가 없고...

열심히 레벨 노가다 하다가 낚인 느낌이...

쿠숑쿠숑

2012.06.20
00:22:19
(*.195.181.132)
아무래도 RPG라는 장르 특성상 전투가 빠질 수 없기 때문에 효과음 등을 사용해서 박진감을 높여보려고 했는데 역시나 역부족이었던 거 같네요. 소개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모션도 제작을 해놓긴 했는데 이벤트 구현과정에서 빠져버렸어요. 제가 생각한대로 적용이 안되더라구요-_-;; 주인공 옷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매번 모션 도트 찍는 것도 귀찮고 해서; 

전투는 몇 번 해보면 패턴이 뻔히 보이기도 하고, 한 두번 게임 오버를 당해봐야 병원 이벤트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난이도를 살짝 높인건데 의외로 어렵다는 의견이 꽤 있더라구요. 발표하면서도 '이거 너무 쉬운거 아니야' 싶었는데 역시 제작자랑 플레이어가 생각하는건 천지차이인 거 같아요ㅠ

애초에 절반으로 나눠낼 생각이 아니었기 때문에 난이도도 그렇고 중간 보스도 그렇고 여러모로 어정쩡해진 감이 있죠. 사실 후반부 소스도 거의 만들어놓은 상태고 결말도 다 나온 상태인데, 대사가 너무 안 써지는 바람에 절반으로 나눠내게 됐습니다ㅠ

똥똥배

2012.06.20
03:38:01
(*.75.34.169)

요플레의 공격모션을 다 찍기 어렵다면 공격할 때에 주먹이 휙휙휙 날아간다든지 하는 식으로
캐릭터와 별개로 애니메이션을 넣는 방법도 있을 듯 합니다.
원래 게임이란 눈속임이죠.

똥똥배

2012.06.18
02:29:33
(*.75.88.242)

그리고 윈도우7인데 문제없이 잘 플레이했습니다.

문제 있으시다는 분들은 혹시 설치할 때 관리자 권한으로 설치 안 한게 아닐지...

지금까지 RPG 만들기XP 게임들 7에서 돌리면서 딱히 문제 있었던 적은 없네요.

흑곰

2012.06.21
03:47:34
(*.252.129.159)

대단합니다. 시험 기간이라 아직 플레이를 못하고 있지만 멋있습니다.

흑곰

2012.07.02
08:11:51
(*.130.137.37)

재밌게 했고 소감은 소감게시판에.

쿠숑쿠숑

2012.07.10
04:15:48
(*.34.133.31)

올려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장문의 댓글을 달아놨답니다^^;

대단하네요

2012.07.07
00:10:47
(*.167.177.132)

대단하네요

쿠숑쿠숑

2012.07.27
07:28:19
(*.194.12.2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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